자유게시판
  정읍은 눈세상
  2020-12-30 13:13:46
  92
  벌집아씨

일기예보에 눈이 많이 오고 추워진다곤 했지만

설마~~ 했습니다

어제 저녀구렵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

밤이되니 생각보다 많이 내리더군요.

잠자다 일어나보니 차운밖이 환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세상에나 온 세상이 떡가루를 뿌려놓은듯 하얗고

눈은 그칠 생각이 없는지 지금까지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친구 전화와서 "오늘은 눈이 많이와서 너 집에 있을것 같아 전화했다"

같은 정읍땅에 살면서 서로 바뿌다보니 1년에 어쩌다 두어번 마주치는게 끝입니다.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어젯밤 큰아들 톡을 보냅니다

금,토 친구들과 2봉장에 가도 되냐고?

눈만 안오면 오라고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오다니

조용히 와서 산새보면서 놀기엔 설경이 딱인데 , 오가는 길이 위험아니

눈이 많이 오니 까지먹을것이 없는지 한마리가 우왕 좌왕하며 날아다닙니다

울남편 처마밑에 새들 먹으라고 먹이 한주먹 뿌려놓았답니다.

"새들 완와. 내가 눈 올때마다 뿌려놓는데 안오더라고"

"눈 많이 와 먹을것 없음 오겠지"

"안와유^^ 어린시절에 보면 참새들은 사람사는 마루까지도 먹을것찾아 오는데 다른 새들은

안오더라고...


까치녀석 처마밑에 먹을것이 많은데 허공을 날다 전기줄에앉아 있네요

아침에 트렉타가 눈 밀고 갔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또 저렇게 많이 쌓여 있습니다.

 

이 눈을 맞으며 음식찌꺼기 들고 나가는 울남편

며칠 또 갇여 지내야되는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예전에 악몽

한해겨울 20여일을 갇여 지냈는데...설마 또 그러진 않겠지요.

남숙희 그렇잖아도 뉴스에 정읍에 눈 많이 내린다고 하던데...
울진은 어제 초저녁부터 두어시간 비 살짝 내리고 오늘은 쾌청합니다.
좁고도 넓은 우리나라입니다.
12-30 15:08:03 코멘트삭제
운영자 현재 30센티는 더내렸습니다.
눈길을 운행하면 suv차량앞 범퍼가 눈을 고스란히 밀고가네요
왜 마눌은 눈이 오면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하는지...
차마 외면할수 없어서 갔다왔습니다

시내로 들어가기전 외곽 고가언덕에는 못오르고 뒤엉킨 차량들이 부지기수
4륜구동에 윈터타이어 아니었다면 아마 소름돋는 상황을 만났을것같습니다.
밤새 30센티는 더 내린다는데 이번엔 비닐하우스가 걱정이네요
여긴 이제 충분하니 절반쯤 울진으로 가져가세요~~
12-30 19:07:10 코멘트삭제
남숙희 참..아씨 님도 이런 날...ㅠㅠ
이런 날은 집주변 단도리나 하시고 외출은 삼가하세요.ㅠ
지인이 어제 아침, 그쪽(부안,군산)에 갔는데 겨울다운 겨울을 몇년만에 본다고 사진찍어 페북에 올렸더군요.
이 시간,춥기는해도 여기는 맑기만하니 눈소식이 실감이 안 납니다.
그나저나 눈이 그만 내려야할텐데.. 걱정이네요.
12-30 19:35:33 코멘트삭제
운영자 위험해도 이런날 운전하는것 재미도 있어서 저도 굳이 거절하지않고 나간것이지요.
역시나 못올라가고 엉켜있는 차들사이로 탈출해서 먹는 짜장면맛이란~ㅎ
오늘아침은 해가 화창합니다.
역시 눈온 다음날에는 거지가 빨래를 한다니까요.
울각시 그런말이 어딧느냐고 또 우길라~ㅎㅎ
12-31 09:42:01 코멘트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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