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진돗개가 명견이 된까닭?
  2021-12-25 2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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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우리도 옛날 정말로 좋은 진돗개를 키워본적이 있었습니다.
애들과 같이 학교가고 교실까지 따라들어가고 수업끝나면 같이 오던 흰둥이...
벌통밑에 숨은 쥐를 몇시간이고 기다리다 기어코 잡아내던 흰둥이...
그당시에는 왜 학교까지 따라가는줄을 몰랐습니다.
나중에야 주인을 지키려는 본능이란것을 알았고 그리 좋은개를 소홀히 대했던게 후회됩니다.
어느 겨울날 아침
밖에 나와보니 흰둥이 등에 서리가 하얗습니다.
마당에서 서리를 맞고 그냥 잠을 잔것이었지요.
왜 그러냐며 머리를 쓰다듬으니 꼬리를 살랑거리는건 전혀 춥지않으니 염려말라는 의미였습니다.

요즘은 진돗개가 해외에서도 인기라는 소식을 자주 듣습니다.
진돗개의 성품은 우리민족을 닮았다고도 합니다.

몇년전에도 흰둥이를 닮은 강아지 한마리를 키웠습니다.
꽤 큰 덩치로 자란 이녀석은 저나 마눌은 잘 따르는데 타지에서 학교다니다가 어쩌다 집에 온 딸애에게는 어찌나 무섭게 구는지 결국 다리를 물어버린것입니다.
그렇잖아도 너무 사나워서 큰일나겠다 싶었는데 더이상 미룰수 없어 개장수에게 넘겨버린 일이 있습니다.

아마 옛날에도 그랬겠지요.
주인말을 안듣는 개는 ㅇㅇ탕
지능이 떨어지는 개도 ㅇㅇ탕
다른집 개는 노루도 잡아오는데 쥐한마리 못잡는 개도 ㅇㅇ탕~
너무 촐싹거리는 개도 ㅇㅇ탕
집을 잘 못지키는 개도 ㅇㅇ탕
아무데나 똥싸는개도 ㅇㅇ탕
옛날엔 묶어놓고 키우지도 않았으니 단절된 섬의 특성상 우성인자들만이 점점 번성할수 밖에 없었던것입니다.
결론은 ㅇㅇ탕을 먹는 문화가 명견을 만들었지않을까....

아래 영상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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