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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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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벌써 11월<BR>두승산 중턱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BR>마당의 나무들도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잔디밭이 누렇게 변했습니다.<BR>이른 추위로 가을벌기르기에 약간의 장애가 되었지만 가을벌 기르기는 우리의 특기....<BR>사실 알고보면 가을벌 기르기가 봄벌기르기보다 더 쉽고 여건도 좋습니다.<BR>봄철보다 습도도 조금은 높고 가장 무서운 칼바람이 없으니까요.<BR>봄철에는 조금만 일해도 얼굴이 금새 타는데 가을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않으니까요..<BR><BR>190을 넘어 200을 넘나들던 혈압....<BR>고혈압의 원인은 뱃살~<BR>그렇다고 아주 많이 나온 배도 아닌데 혈압에는 치명적이군요.<BR>하루 소주컵 한두잔의 꿀식초를 마시며 살을 빼기 시작하였지요.<BR>효과는 최고였습니다.<BR>한병을 다 먹기전에 단단했던 복부비만은 간데없고 혈압도 165쯤으로 내려갔는데...<BR>문제는 뱃속의 지방이 없어지니 도무지 힘을 쓸수가 없는것입니다.<BR>몸으로 때워야 하는일에 힘을 쓸수없으니 일을 할수가 없군요.<BR>결국 식초음용을 중단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며 180정도를 유지했습니다..<BR><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1031_085748.jpg" align=absBottom><BR></P> <P>이젠 농사를 조금 더 알게되어 내년농사를 지금부터 준비합니다.<BR>강한 햇볕도 없고 힘든일을 해도 땀이 많이 나지않는 요즘이 일하기에 너무 좋으니까요. <BR>제주도까지 가는 정읍의 샘골농협 퇴비도 미리 사다놓고 내년에 심을 작물을 그려보며 밭두둑을 만들기 위해 다시 삽질도 합니다.<BR>하루 한두시간씩 틈나는대로 삽질을 하고 저녁에 습관대로 혈압을 측정했더니 어라? 160?<BR>갑자기 내려간 혈압에 깜짝놀랐습니다.<BR>몇번을 측정해봐도 마찬가지...<BR><BR>며칠간 삽질을 한것이 생각난후에야 이해가 되었습니다.<BR>이젠 흙이 좋아져서 푸슬푸슬한게 삽질하는데 그리 힘을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불과 3일만에 혈압이 20이나 떨어졌군요.<BR>정말로 좋은 혈압강하제는 가까운데에 있었습니다.<BR>몇년전 2봉장의 산에 임도를 낼때에 작업 포크레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몸의 컨디션이 무지 좋아진 경험 후로 삽질이 그렇게 효과가 좋은줄은 미쳐 몰랐습니다.<BR>촌놈은 그저 몸으로 때우고 살아야 할 팔자인것같습니다.<BR><BR></P>
---------------------------------------- <br><P>벌써 11월<BR>두승산 중턱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BR>마당의 나무들도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잔디밭이 누렇게 변했습니다.<BR>이른 추위로 가을벌기르기에 약간의 장애가 되었지만 가을벌 기르기는 우리의 특기....<BR>사실 알고보면 가을벌 기르기가 봄벌기르기보다 더 쉽고 여건도 좋습니다.<BR>봄철보다 습도도 조금은 높고 가장 무서운 칼바람이 없으니까요.<BR>봄철에는 조금만 일해도 얼굴이 금새 타는데 가을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않으니까요..<BR><BR>190을 넘어 200을 넘나들던 혈압....<BR>고혈압의 원인은 뱃살~<BR>그렇다고 아주 많이 나온 배도 아닌데 혈압에는 치명적이군요.<BR>하루 소주컵 한두잔의 꿀식초를 마시며 살을 빼기 시작하였지요.<BR>효과는 최고였습니다.<BR>한병을 다 먹기전에 단단했던 복부비만은 간데없고 혈압도 165쯤으로 내려갔는데...<BR>문제는 뱃속의 지방이 없어지니 도무지 힘을 쓸수가 없는것입니다.<BR>몸으로 때워야 하는일에 힘을 쓸수없으니 일을 할수가 없군요.<BR>결국 식초음용을 중단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며 180정도를 유지했습니다..<BR><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1031_085748.jpg" align=absBottom><BR></P> <P>이젠 농사를 조금 더 알게되어 내년농사를 지금부터 준비합니다.<BR>강한 햇볕도 없고 힘든일을 해도 땀이 많이 나지않는 요즘이 일하기에 너무 좋으니까요. <BR>제주도까지 가는 정읍의 샘골농협 퇴비도 미리 사다놓고 내년에 심을 작물을 그려보며 밭두둑을 만들기 위해 다시 삽질도 합니다.<BR>하루 한두시간씩 틈나는대로 삽질을 하고 저녁에 습관대로 혈압을 측정했더니 어라? 160?<BR>갑자기 내려간 혈압에 깜짝놀랐습니다.<BR>몇번을 측정해봐도 마찬가지...<BR><BR>며칠간 삽질을 한것이 생각난후에야 이해가 되었습니다.<BR>이젠 흙이 좋아져서 푸슬푸슬한게 삽질하는데 그리 힘을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불과 3일만에 혈압이 20이나 떨어졌군요.<BR>정말로 좋은 혈압강하제는 가까운데에 있었습니다.<BR>몇년전 2봉장의 산에 임도를 낼때에 작업 포크레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몸의 컨디션이 무지 좋아진 경험 후로 삽질이 그렇게 효과가 좋은줄은 미쳐 몰랐습니다.<BR>촌놈은 그저 몸으로 때우고 살아야 할 팔자인것같습니다.<BR><BR></P>
---------------------------------------- <br><P>벌써 11월<BR>두승산 중턱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BR>마당의 나무들도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잔디밭이 누렇게 변했습니다.<BR>이른 추위로 가을벌기르기에 약간의 장애가 되었지만 가을벌 기르기는 우리의 특기....<BR>사실 알고보면 가을벌 기르기가 봄벌기르기보다 더 쉽고 여건도 좋습니다.<BR>봄철보다 습도도 조금은 높고 가장 무서운 칼바람이 없으니까요.<BR>봄철에는 조금만 일해도 얼굴이 금새 타는데 가을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않으니까요..<BR><BR>190을 넘어 200을 넘나들던 혈압....<BR>고혈압의 원인은 뱃살~<BR>그렇다고 아주 많이 나온 배도 아닌데 혈압에는 치명적이군요.<BR>하루 소주컵 한두잔의 꿀식초를 마시며 살을 빼기 시작하였지요.<BR>효과는 최고였습니다.<BR>한병을 다 먹기전에 단단했던 복부비만은 간데없고 혈압도 165쯤으로 내려갔는데...<BR>문제는 뱃속의 지방이 없어지니 도무지 힘을 쓸수가 없는것입니다.<BR>몸으로 때워야 하는일에 힘을 쓸수없으니 일을 할수가 없군요.<BR>결국 식초음용을 중단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며 180정도를 유지했습니다..<BR><BR><BR><IMG src="http://www.beehome.co.kr/upload/editor/20211031_085748.jpg" align=absBottom><BR></P> <P>이젠 농사를 조금 더 알게되어 내년농사를 지금부터 준비합니다.<BR>강한 햇볕도 없고 힘든일을 해도 땀이 많이 나지않는 요즘이 일하기에 너무 좋으니까요. <BR>제주도까지 가는 정읍의 샘골농협 퇴비도 미리 사다놓고 내년에 심을 작물을 그려보며 밭두둑을 만들기 위해 다시 삽질도 합니다.<BR>하루 한두시간씩 틈나는대로 삽질을 하고 저녁에 습관대로 혈압을 측정했더니 어라? 160?<BR>갑자기 내려간 혈압에 깜짝놀랐습니다.<BR>몇번을 측정해봐도 마찬가지...<BR><BR>며칠간 삽질을 한것이 생각난후에야 이해가 되었습니다.<BR>이젠 흙이 좋아져서 푸슬푸슬한게 삽질하는데 그리 힘을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불과 3일만에 혈압이 20이나 떨어졌군요.<BR>정말로 좋은 혈압강하제는 가까운데에 있었습니다.<BR>몇년전 2봉장의 산에 임도를 낼때에 작업 포크레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몸의 컨디션이 무지 좋아진 경험 후로 삽질이 그렇게 효과가 좋은줄은 미쳐 몰랐습니다.<BR>촌놈은 그저 몸으로 때우고 살아야 할 팔자인것같습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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