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약 대신 벌침
- 작성자
- 이루아빠
- 등록일
- 2011-05-21 05:52:02
- 조회수
- 5,389
요즘 덥고 습해서 모기가 성장 활동하기에 최적의 날씨인 듯 합니다.
방충망이 완벽하지 않아서 모기들이 집안에 많이 들어와서 가족들이 힘들어하는데, 저는 뭔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다른 것을 느낍니다. 뭐냐하면...모기들이 저를 무는 것 같은 느낌 거의 없습니다. (쏘는 순간 아주 살짝 가렵다 만다고 할까요?) 물리는 순간만 그럴 뿐, 이후에는 전혀 붓지도 않고 가렵지도 않습니다. 몸 안의 히스타민이 분비되지 않고 있다는 거죠.
벌침을 넉달간 종종 맞아서, 이제 벌침 맞아도 거의 안가려운 상태이거든요. 이게 모기 물린 거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모기가 있건 없건 별로 신경이 안쓰입니다.
혹시 저만 그런건지, 운영자님과 벌집아씨님도 저와 같이 모기 물려도 가렵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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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모기를 싫어하는 마눌에 의하면 모기에 물렸을때 가장 좋은 천연요법은 오이를 잘라 문지르는 것이고 그 다음은 즉시 찬물로 씻어내는 것이라네요
옛날엔 물파스도 바르고 그랬는데 두가지만 못하다고 하니 이루엄마나 얘들에게 시험해보세요
덕분에 히스타민을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배호형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이루아빠님은 철침도 잘놓으시는 분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