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약 대신 벌침
- 작성자
- 이루아빠
- 등록일
- 2011-05-21 05:52:02
- 조회수
- 5,394
요즘 덥고 습해서 모기가 성장 활동하기에 최적의 날씨인 듯 합니다.
방충망이 완벽하지 않아서 모기들이 집안에 많이 들어와서 가족들이 힘들어하는데, 저는 뭔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다른 것을 느낍니다. 뭐냐하면...모기들이 저를 무는 것 같은 느낌 거의 없습니다. (쏘는 순간 아주 살짝 가렵다 만다고 할까요?) 물리는 순간만 그럴 뿐, 이후에는 전혀 붓지도 않고 가렵지도 않습니다. 몸 안의 히스타민이 분비되지 않고 있다는 거죠.
벌침을 넉달간 종종 맞아서, 이제 벌침 맞아도 거의 안가려운 상태이거든요. 이게 모기 물린 거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모기가 있건 없건 별로 신경이 안쓰입니다.
혹시 저만 그런건지, 운영자님과 벌집아씨님도 저와 같이 모기 물려도 가렵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본문
다음글 유익한 침술 관련 사이트 11.06.03
이전글 온천수 11.03.03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모기를 싫어하는 마눌에 의하면 모기에 물렸을때 가장 좋은 천연요법은 오이를 잘라 문지르는 것이고 그 다음은 즉시 찬물로 씻어내는 것이라네요
옛날엔 물파스도 바르고 그랬는데 두가지만 못하다고 하니 이루엄마나 얘들에게 시험해보세요
덕분에 히스타민을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배호형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이루아빠님은 철침도 잘놓으시는 분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