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설명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오늘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보았기에 또 올려봅니다.
탄소동위원소 검사라는게 있고 벌꿀의 진위여부를 가릴수 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는 까닭을 설명해보겠습니다.
탄소동위원소 검사법은 '탄소'라는 단어에서 알수 있듯이 벌꿀을 태운 이산화탄소를 질량분석기에 넣고 분석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또 한 좋은꿀을 고르는 방법이 아닌것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은 구별이 가능한데 사탕무에서 추출한 설탕은 벌꿀과 비슷하여 구별할수 없는 한계점이 있지요.
실제로 양봉조합에서도 벌꿀 수매과정에서 사탕무 설탕을 먹인 가짜 아카시아꿀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탄소동위원소 검사성적서를 신뢰하면 안되는 까닭 또 하나는...
양봉가들이 말하는 물꿀...즉 수분함량이 높아 장시간 인공농축한 벌꿀을 가려낼수 있는 방법은 아니며....
탄소동위원소 검사는 당연히 통과해야 하고 최대한 고유의 꽃향기와 맛을 간직하고 있는 꿀이 최고의 품질인것입니다.
고유의 꽃향기와 맛은 양을 위주로 한 대량생산으로는 지켜낼수 없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