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준다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24-04-16 10:10:50
- 조회수
- 1,102
요즘 눈만뜨면 돈 주겠다고 문자가 옵니다
참 좋은세상 이네요
빌려주라고 해도 안줄텐데 그냥 준다고 매일같이 문자가 오니 말입니다
그뿐인가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매일 수십건씩 리뷰해서 줄테니 그냥 올려만 주면
적게는 15000원에서 4만원까지 준다고 난리인세상
예전에 남편한테 그것 받아서 올려볼까? 했더니 생각도 말라고 펄펄뜁니다
그러다가 이것저것 다 털린다고
예전엔 블로그를 빌려주면 몇백씩 준다고 했는데 그것이 안되는지
요즘엔 리뷰 원고써서 주면 그것만 올려주면 된다고 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참 편하게 올리고 돈 벌수 있단 생각도 들수있을듯 합니다
어제도 전화와서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한번만 올려보고 결정해주면안되겟냐고
세금도 안떼고 한건 올려주면 만오천원을 주겠다고 합니다
에고 요즘 경기 어려워 꿀도 덜 나가고 베트남꿀이 들어와 여러모로 힘든데
용돈벌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나만의 공간 우리집 이야기를 올리는 블로그가 요즘은 자주 리뷰를 안올리지만
하루에 한건씩 그런 광고성 리뷰를 올리면 블로그는난리도 아니겠지요
그래서 블로그한개 더 만들어 이런것만 올리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럴정도로 우리가 시간적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 편하게 사는게최고지 싶습니다
내 일기장이 다른 사람의 일기장이 되는것과 같은것인데
용돈 욕심내면안되지 싶습니다
오늘은 온도가 내려가 찬데 계상 올려야할것들 올려주고
벌들 그동안 얼마나 늘었나 꿀벌들하고 놀아야 되는 날입니다
춥던지 바람이 불던지 앞산엔 벚꽃이 모두 지고 상수리들이 고개를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곧 화분 받을때가 가까워지고 있단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엔 화분이 흉년이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예약하고 기다리는분들도 계신데
해가 머리를 들고 나오네요
금방 찬바람 물러갈것 같습니다
에고 일할준비 해야겠습니다
모두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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