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벌꿀마다 고유의 색상이 뚜렷하였는데 올해의 아카시아꿀은 색이진하여 노랑색이 났습니다
노랑색이 난다는 것은 아카시아꿀이 풍작이 아니라서 같은 시기에 피는 다른꿀이 섞여 들어갔다는 뜻이지요
해마다 돌고 도는 작황이니 내년에는 풍작이 될것이라 예상합니다
어제 보내드린 로얄제리셋트에는 옻나무꿀이나 때죽나무꿀을 보내는데 마눌이 어떤것으로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카시아꿀과 비교해보세요

세상은 모두가 인연으로 연결되지요
태아에게 로얄제리가 좋다는 것을 알게되신것도 인연...

우리 막내는 염소라도 얻어먹고 나왔지만 위의 두놈은 그야말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마눌이 불고기를 그리 먹고 싶어하였는데 한번밖에 못사주었지요....^^
무식한 신랑이 애밴 색시가 먹고싶다는 것을 이해하지못해서
건강도 재물도 부귀영화도
인연따라 때가 되면 오고 때가 되면 가는것을 느낍니다
머리좋은 아이보다 지혜로운 아이를 말씀하시는 님이 참으로 지혜로우심을 알겠습니다
꼭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