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승산 골프장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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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7-18 21:23:40
- 조회수
- 2,183
오늘 정읍의 지역신문에 반가운 기사가 났군요
하지만 사업주는 곧 행정소송으로 들어갈테니 그후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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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승산 아래 골프장 제안서 반려된다 | ||||||||||||
인근 주민들의 강력 반발이 결정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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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읍관광개발(대표 강왕규)는 지난 5월 28일 덕천면 일원 21만3,989㎡ 면적에 9홀규모의 퍼블릭골프장 건설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요구 제안서를 정읍시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출된 제안서의 접수 여부를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 중 반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덕천면에 골프장 건설이 알려지면서 인근 상학, 전림, 중하, 장문마을 주민들이 골프장건설 반대를 표면화한 것이 제안서 반려에 결정적인 사유로 알려졌다. 이곳 마을 주민들은 지난 9일 골프장이 승인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188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제출하고 16일과 20일, 27일 시청앞에서 반대집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시측의 반려분위기에 자진 철회했다. 주민들은 진정서에서 “마을과의 거리가 50m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경사도가 심해 큰비가 오면 마을이 토사에 휩쓸릴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1급수인 지하수가 오염돼 식수로 사용치 못하고 골프장에서 대관정을 건설하면 주변 5~6개 마을 농지 수백개의 관정이 말라 농사에 타격을 줄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정읍관광개발 관계자는 “반려가 되더라도 앞으로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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