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으 군대
- 작성자
- 아들
- 등록일
- 2010-01-27 23:50:46
- 조회수
- 2,098
군대 2차 면접에서 붙으면 3월 달에 가려고 했더니
북한 또 대포 쏘고 난리치네요.
전 같으면 그냥 피식하고 넘어가겠지만 당장 군입대를 코 앞에 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_-;
2차 면접이 이번 주 금요일인데 걍 포기하고 내년에 갈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직 휴대폰 약정 기간도 안 끝났고, 노트북도 산 지 얼마 안되었고, 2학년 되면 선배들 눈치 안보고 우리 맘대로 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도 들고...
올해 월드컵하는데 군대가면 제대로 보지도 못하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ㅡㅡ;
지금 미루면야 당장은 편하겠지만 내년 이맘때되면 결국에는 가야할텐데 고민이 크네요~
이러다가 2차에서 떨어지면 방 구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오히려 더 귀찮아질테고...
군대 안 가고 일 년 더 논다고 해서 딱히 이득 볼 것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본문
다음글 오늘 받으실 분 입니다. 10.01.29
이전글 오늘 받으실 분 입니다. 10.01.27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더냐??
죽고사는 것은 하늘이 정하는거고 죽을사람은 방안에 가만히 앉아서도 죽지
접시물에도 빠져죽어~~
매도 빨리 맞는게 나으니 마음먹은것 밀고 나가거라
나약한 소리 말고......
운영자님의 댓글
네 인생을 누가 살아줄수는 없는거니까....
정규문님의 댓글
글고 전쟁나면 젤 안전한게 군대여
가 빨리 그것도 이 아저씨 근무한 7사단으로 가
그러면 아빠하고 면회갈랑가도 몰라......
운영자님의 댓글
이왕이면 전방에 가서 굴러야지~ㅎㅎ
벌집아씨님의 댓글
휴대폰약정남은건 동생주면 되고 노트북 안쓴다고 썩는것 아니고 군대간다고 월드컵 못본다냐. 걱정할것을해라....제일 고민이야 2차에서 떨어지면 기숙사가 문제이긴하지만
다 풀어갈수있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실거니 걱정말구
정규문님의 댓글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다 그래도 칠사단보다 낮다던 그칠사단입니다
추울때 일기예보 뉴스에 나오는 백암산과 적근산사이를 방어하는 암튼 무지춥고 빡신곳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