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 더되었나??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7-08-04 09:46:52
- 조회수
- 2,241
중부지방엔 비오고 바람불고 시원하다던데
이곳은 장마끝나고 한번도 비구경을 못하고 있습니다
소나기라도 시원하게 내리면 좋을텐데 그마저 한번 없으니 밭작물들이 시들시들 하네
요
날씨도 덥고 피서도 못가고.....
내일은 어머니 제사때문에 서울의 큰집에 갑니다.
항상 로얄제리 생산시기와 겹쳐서 몇년간 못가본 어머님 제사인데 몇년만에 가게되는지.....
갔다오면 바로 로얄제리 시작해야 할테고....
시간은 오늘밖에 없을것 같아서 큰 결심 했습니다
정읍에 하나밖에 없는 극장에 가서 그영화 보기로~~
심형래씨가 만든 "디워"
스토리가 부족하다, 유치하다 말도 많지만 그만한 영화를 만든 심형래씨 참 대단합니다
정읍 중앙극장
어른 7천원 학생 6천원 두시간마다 상영
음향시설은 어떤지...극장안이 시원하기는 한지
총각때 빵숙이랑 가보고 못가본 극장이란것이 사람차별은 안할려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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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자유인님의 댓글
눈물 많이 흘렸어요. 실제보다는 덜 실감나지만 좋은 영화입니다. 추천할게요.
운영자님의 댓글
당시의 상황을 가까운곳에서 겪으셨던것 같습니다
화려한 휴가....
저도 진작 마음에는 두고 있는데....
제가 좀 눈물이 많은 편이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왜 저는 눈물이 부끄럽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혼자서 볼 기회는 영원히 없을텐데.....
벌집아씨님의 댓글
자유인님의 댓글
하지만 광주 정신은 위대합니다. 대권을 움직일 정도의 위력... 저는 광줌코뮨이라고 표현합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맛 보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