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까페의 운영자가 쓴 글입니다
머리속이 복잡한 분들이 잘 활용하면 요긴할것같네요
실제로 저는 머리속에 방을 만들어 사안별로 정리한다는 생각만으로도 한층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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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국의 5퍼센트 안에 들고 있다고 자부하는 내아들이 1퍼센트 안에 들어가기 위해
오래전에 내가 어릴때 아이에게 가르쳤던 방식을 또다시 써먹고 있다
그러면서 하는말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방식은 아마 살아가면서 평생 써먹게 될것 같아요 한다

내가 가르쳤던 방식은 간단하다
유치원을 다닐때는 몰랐었는데 초등학교 입학하니까 아이가 할일이 많아졌다
피아노 바이올린 태권도 과외 웅변  미술 속독 주산 ........그외에도 여러가지 학교 에서 내주는 숙제와
그리고 시험공부등.....(그당시 초등학생도 시험이 있었다 )
아이는 힘들어 하였고 한가지를 하면 한가지는 까먹기 일수였고 또 공부도 해야하는 과목이
많아서  한과목을 외우고나서 다른과목을 외우다보면 먼저 외운 과목을 잊어 버리고....

며칠을 고민하였다 어떤 방식으로 저아이 머리속에 정리를 해줄까?
그렇다고 내가 들어가서 해줄수도 없고 .......그당시 나는 극성엄마였다
우리아이가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예능부터 스포츠 까지.......그리고 통솔력도 있어야하고 공부는 기본으로 잘해야 하고

키도 키워야 하고 건강도 생각해야했고 암튼 매일매일이 아이의 일정관리로 빠듯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상황이었다
그러던중 그당시 우리집에 컴퓨터가 들어오면서 해답을 찾게되었다
우리집에 컴퓨터가 들어온게 88년도니까 한국에 컴퓨터가 보급되고 얼마않되서 였다
남편은 그당시 요즘용어로 얼리어댑터였다

그덕에 아이들은 일찍 컴퓨터를 접하게 되었고 게임을 불러내어서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할때다
나역시 독선생을 들여서 그당시에 백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컴퓨터를 배우게 되었다
그때 컴퓨터를 배우면서 내가 느낀건 컴퓨터는 여러가지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원하는것들을 방을 열어서 데이터를 가져다 주었다

옳거니 해답을 찾았다
아이들 불러놓고 설명하였다
컴퓨터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으면 각방의 문을 열어서 그방의 자료들을 꺼내어 보여준다
그렇다면 컴퓨터를 만든것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은 컴퓨터를 만들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더욱더 크고 많은 방을 만들수 있을것이다
그러니 너도 머리속에 크고 좋은 방들을 여러개 만들어라

니가 필요할때마다 한개씩 만들어서 쓰고 또 필요할때마다 그방에 찾아가서 자료를 찾아서
쓰게 된다면 너는 평생을 수월하게 살아가게 될것이다
공부는 과목별로 방을 정해두고 예능은 그때 그때 필요한 악기와 자료들을 쌓아두고 있다가
필요하면 꺼내서 쓰거라........
아이는 그날부터 과학고에 입학하기 까지 전교 1등을 놓쳐본적이 없으며 대학가서 지금까지
심지어 자격증 시험을 볼때도 그방식으로 과목을 준비하고 지금도 자격증을 척척 따온다

여러분에게 이원리를 가르쳐 주고싶습니다
머리속에 방을 만드십시요
특히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투잡을 갖기란 쉬운게 아닙니다
직장가면 상사들 눈치 집에오면 마누라눈치 아이들눈치 그리고 틈내어 친구관리도 해야하고
돈을 떠나서 이모든 시간관리를 해야하는데 시간 관리란 조금만 소홀하면 엉망이 되니까요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기위해서는 방을 여러개 만든후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십시요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