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어쩌라구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0-11-15 11:51:45
- 조회수
- 2,386
우리 시낭송을 지도하는 여강사
나이도 비슷해서 잘 통하는 사람입니다.
지난달 정읍시 주차단속이 어찌나 심하던지 이야기하다보면 맨 딱지끊었단 이야기들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어느분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걸렸다고하자 이 강사분 말씀
: 난 과학대쪽에서 내려오다 숨어있는 아저씨한테 걸렸어 그래서 그랬지"
"아저씨 숨어서 영업하나 실적많이 올라요?. "
그랬더니 수입이 좋다고하더랍니다.
그러던 하루는 자기도 안전벨트로 걸렸답니다.
경찰아저씨 다가오자
"아프요"
경찰 : 뭐가 아프요.
"살이없어서 안전벨트하면 아프요"
경찰 : 그래서 나보고 어짜라구요. 아프면 살쪄요~.
그리곤 딱지가지고 왔답니다.
그소리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그럼서하는소리
담부턴 늦둥이 가져서 안전벨트 못한다고 한답니다.
뭐 법에 그런 조항이 있다나요.
암튼 재미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본문
다음글 오늘 받으실 분 입니다. 10.11.16
이전글 오늘 받으실 분 입니다. 10.11.12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