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피부 한방에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0-12-13 11:53:00
- 조회수
- 2,768
피부가 건조할때 꿀과 들깨가루를 이용해보세요.
건조한 피부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답니다.
장사를 하려면 여자를 상대로하는 장사를 하거나 아님 아이들을 위한 장사를 하란 말이있습니다.
요즘 목욕탕에 가보면 참으로 볼만합니다.
세상의 유행이 변하는것처럼 여인들의 목욕탕안에 피부관리도 유행을 탄다는거 남자분들은 생각도 못할겁니다.
우리 여인들은 반질반질 윤기나고 뽀얀 피부가 갖고싶다는것을
예전엔 흰 우유를 한통씩 사들고와서 마지막에 그 우유를 온 몸에 문지르기 시작
그것도 잠시 우유가 서서히 물러나고 요플레가 등장을했습니다.
요플레는 이몸도 몇번 해봤습니다.
일단은 요플레의 달콤한 향이 나서 좋긴했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그다지
그뿐일까요?
모 연예인이 황토 비누와 황토 맛사지가 홈쇼핑을 통해 나오면서
너도 나도 황토색을 얼굴에 바르고 온 몸을 아프리카인처럼 황토흙으로 맛사지를 한적도 있었습니다.
이때는 보는 사람이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할지 모를정도로 민망한적도 있었지요.
우유와 요플레에 비해 물 오염은 덜 되었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나야 가진것이 꿀밖에 없으니 늘상 내목욕 가방안에는 꿀이 들어앉아있지만요.
그런가하면 목욕탕안에서 오이냄새와 사과냄새등의 향이 날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목욕탕에도 유행이 잠시 간듯
제각기 다른것으로 피부관리들을 합니다.
과일 맛사지를 하는사람 여전히 황토맛사지를 하는사람 또한 우유맛사지도
또한 곡물 맛사지도 요즘 한몫하는것 같은데
그런데 모든것이 효과가 그리 길지않다는것입니다.
어느날 모임에서 누구의 엄마가 60이 넘었는데 피부는 30대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분의 피부관리는 젊어서부터 들깨로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딸 이야기인즉 " 언니야 울엄마는 입으로 먹은것보다 몸에 바른 들깨가루가 더 많을끼다"
엄마말씀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이 들깨라며 그것으로 맛사지를 하면 절대로 피부가 당기는 법이 없고
윤기가 난다는것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이야 먹어서 피부를 윤기나게하는것이 제일이겟지만
먹어도 안되는 나같은 체질도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목욕갈때 같이가는 친구에게 들깨가루를 가져오라하고 나는 꿀을 가져갑니다.
껍질벗긴 들개가루에 꿀을부어 개어서 따뜻한 찜방안에 두면 부들부들해집니다.
좋은 꿀과 들깨가 만났으니 기대를 잔뜩하고 목욕을 합니다.
목욕 끝내고 마지막에 얼굴과 온몸에 고루고루 물기를 조금더해 문지르고나면
들깨가 곱게 빻아지긴했어도 입자가있어 얼굴에 각질까지 벗겨줍니다.
아프지않을정도의 입자입니다.
또한 꿀과함게 들깨가루의 기름기가 잘 스며들어 얼굴도 보들보들 뽀얀해지고
몸도 지금것했던 그 어느것보다 보들거립니다.
꿀만했을때는 목욕탕안이 뜨거워 빨리 흘러내렸는데 들깨와함게하니 그런것도 사라지고
작은 양으로도 할수있어 더 좋았습니다.
이 겨울 피부가 건조해서 문제이신분들 들깨 방아갓에가서 껍질벗겨 반찬도 해드시고
가끔 목욕탕에가실때 이렇께 꿀과함께 챙겨가셔서 한번 맛사지를 해보세요.
건조한 피부 한방에 날려버릴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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