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화 온도
- 작성자
- 이루아빠
- 등록일
- 2011-03-08 05:08:32
- 조회수
- 2,359
스틱꿀 4종을 영하25도 냉동실에 한달간 넣어봤습니다. 중간중간에 꺼내서 상온에 몇시간 놔둔후
얼만큼 딱딱해졌는지 체크를 하는데 의외로 결정화가 안되더군요. 야생화꿀과 때죽나무꿀도 결정화가
거의 안되는 듯 합니다. 반면에 15도 정도 내외의 창가에 위치한 꿀통에 들어있는 때죽나무꿀은 결정화가
잘 진행이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놓는 것보다 더 빠르게 결정되는 것 같아요.
비록, 스틱꿀은 짤라서 내용을 보지는 않았고 손으로 만졌을 때 느낌만으로 판단한 것이기는 하지만
냉동실에 넣기 전이랑 한달후랑 차이를 못느낄 정도이거든요. ,
임계온도가 아닌 최적의 결정화 온도가 존재하는 듯 싶었습니다.
업계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댓글목록
벌집아씨님의 댓글
아래층에 있는것들이 빠른 속도로 결정이되었어요. 그래서 넘 차가운 온도보다는 그때의 온도에서 결정이 잘되는것을 알게되엇지요. 그때 온도를 체크해보지는 않아서 정확한 온도는 잘 모르겟지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우리집 꿀창고의 온도가 +15도인데 야생화꿀은 멀쩡하고 때죽나무꿀만 결정이 되었더군요.
희안하게도 나무에서 나오는 꿀인데도 이렇게 결정이 빠르니 때죽나무꿀이 요물인듯 합니다
우리도 이번에 결정꿀의 필요성을 느끼고 일부러 해보려고 600g 유리병에 담아서 -1도와 외기온도(스포티지 트렁크)에 며칠을 놓아둬도 결정이 안되어 당연히 쉽게결정되리라던 예상이 빗나가서 황당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루아빠님의 댓글
-1도는 알려드린것처럼 결정화 온도 구간이 아니니 결정이 안된거고요.
야생화꿀의 결정화 온도가 궁금하군요.
운영자님의 댓글
산소도 영향을 미치지않나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