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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에 빠지고 화분에 달라붙고 > 자유게시판

꿀에 빠지고 화분에 달라붙고

작성자
윤덕화
등록일
2011-05-24 11:32:17
조회수
2,106

언젠부턴가 우리는 꿀을 멀리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꿀은 가짜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꿀을 선물하면

가짜선물을 받는 것처럼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저가 꿀과 화분을 선물했습니다.

가짜라는 편견을 없애주기 위해 무진 애를 썼는데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그 분들의 만남에서 눈치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진짜 꿀과 가짜 꿀의 길을 멀리 돌아오게 한

것은 꿀벌이 아니고 사람들이란 것에 씁스레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내가 꿀에 빠지고 화분에 달라 붙은 것처럼

그 분들의 마음도 같아지길 바라면서...

김동신 사장님과 꿀벌 일당들의 화이팅을 외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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