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에 빠지고 화분에 달라붙고
- 작성자
- 윤덕화
- 등록일
- 2011-05-24 11:32:17
- 조회수
- 2,083
언젠부턴가 우리는 꿀을 멀리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꿀은 가짜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꿀을 선물하면
가짜선물을 받는 것처럼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저가 꿀과 화분을 선물했습니다.
가짜라는 편견을 없애주기 위해 무진 애를 썼는데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그 분들의 만남에서 눈치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진짜 꿀과 가짜 꿀의 길을 멀리 돌아오게 한
것은 꿀벌이 아니고 사람들이란 것에 씁스레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내가 꿀에 빠지고 화분에 달라 붙은 것처럼
그 분들의 마음도 같아지길 바라면서...
김동신 사장님과 꿀벌 일당들의 화이팅을 외치면서...
본문
다음글 오늘 받으실 분 입니다. 11.05.25
이전글 [RE] 먼길 돌아오신 님~ 11.05.25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