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숙성꿀 올렸습니다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1-06-17 10:00:18
- 조회수
- 1,909
올해는 이동지에 따라 극과 극이 엇갈린 흉풍의 차를 보인 해였습니다
우리도 너무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들이 다행히 풍년의 길이어서 어느해보다 많은 꿀을 뜰수 있었습니다
오늘아침 고숙성꿀 올리면서 급하게 찍은 사진으로 대신하고 자세한 후기는 진안에서 돌아온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현재 진안에서는 때죽나무꿀을 한번 뜨고 야생화꿀을 받고 있는데 어제 확인결과 감로꿀이 같이 들어오더군요. 야생화와 감로꿀이 섞인 꿀을 뜨게 되면 색상은 작년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진해질텐데 일요일날 채밀할 예정인 꿀맛이 기대됩니다
현재 집에 있는 꿀벌들로 밤꽃로얄제리를 시작하였고 진안의 벌도 빨리 가져와 시작해야 하는데 감로꿀이 들어오면 두마리토끼를 다 잡을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오늘 또 매실밭에 갑니다.
약 7~8년동안 내박쳐놓았던 매실밭
작년에 잡목을 제거하고 올봄에 꽃피었을때 가지치기를 한후 엊그제 가보니 매실이 많이 달렸더군요
완전 방치농업으로도 가능한것이 매실인것같기는 한데 이것이 익을때까지는 얼마 안남는것이 문제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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