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추석은 잘 쇠셨는지요? > 자유게시판

추석은 잘 쇠셨는지요?

작성자
이건기
등록일
2011-09-14 08:34:50
조회수
2,125

달력은 연휴의 끝을 선언했지만, 몸도 마음도 연휴의 한가운데 있는 것같습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 잘 쇠셨는지요?   유난히 더웠던 추석으로 기억될 것같습니다. 더위에 어찌나 혼났던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매년 추석은 10월 중에 있는 음력 15일로 한다.  어떤 해는 추석 차례 지내고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들에 나가 추수를 하기도 했는데, 이번 추석에는 벼이삭이 이제 막 고개를 숙이려고 하고 있더군요. 과일도 덜 여문 것을 차례상에 올렸고요.

명절증후군 잘 극복하시고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승산 벌꿀 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문

다음글 꿀 무통장주문건 11.09.14
이전글 추석 선물 11.09.09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우리가 인사를 올려야 하는데 늦었습니다~
건기님께서도 잘 보내셨는지요?
우린 명절마다 서울을 가는데 옛날과 달리 역귀성이 많아서 서울가는길도 힘이 들지요
추석다음날에 내려오려면 정체가 심해 몇해전부터는 용인에 있는 처형집에서 자고 새벽에 내려오다가 올해는 성남의 처가집에서 추석날 저녁늦게 출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니 막히는곳이 한군데도 없어 아주 수월합니다
반대차선에서 꼬리를 문 귀경차량들의 정체를 보면 더욱 신이 나는것은 왜일까요~
겨우 명절하루 쉬고....사실은 쉰것도 아니지만
어제도 일하고 오늘도 일해야 하는데 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창밖에 보이는 벼가 며칠사이에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일도 끝나가니 이제 신나는 가을이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