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수명(펌)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1-11-15 09:27:19
- 조회수
- 2,027
남편의 수명
평균 수명이 더 길다고 한다.
섹스를 하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것일까?
아내의 음식이 수명을 늘려주는 것일까?
아니면 아내가 옷을 잘 세탁해 주어서일까?
이 문제를 풀어 가는데 있어 물고기의 얘기를 들어보자.
생선회를 파는 사람은 고기가 오래 살아 있기를 희망한다.
생선이 죽으면 값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족관에 작은상어 한 마리를 풀어 놓으면 된다.
물고기들은 상어한테 먹히지 않으려고 열심히
피해 다닌다.
긴장상태의 물고기는 죽지 않고
오래 살아 남는 것이다
물고기가 수족관 내에서 일찍 죽는 것은 태만하고
긴장이 풀어져있고 제 맘대로 놀다 보니
운동량도 떨어져 일찍 죽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있으면 항상 움직여야 하고 긴장을 하게 된다.
온 세상에 어떤 남편이라도 아내 때문에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아내를 가진 남자는 평생을 긴장하며
항상 움직일 태세가 되어 있다.
나태해질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 결과 남편들은 수명이 늘어난다.
혼자사는 남자들은 긴장이 없다.
출동할 태세도 필요없다.
출동할 태세도 필요없다.
아무 때나 저 좋을 때 움직이면 그만이다.
하지만 아내가 있으면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한 눈을 팔거나
술을 많이 먹거나 양말을 벗어서 아무 데나 던지거나,
늦잠을 자거나...
않으면 아내의 잔소리는 바로 퍼부어진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한 눈을 팔거나
술을 많이 먹거나 양말을 벗어서 아무 데나 던지거나,
늦잠을 자거나...
여하튼 일거수 일투족에 조심하지
않으면 아내의 잔소리는 바로 퍼부어진다.
즉시 복종하여야 한다.
게으르고,
이처럼 아내는
수족관의 상어역할을 잘 하는 것이다.
아내란 참 고마운 존재이다
남자의 수명을 늘려주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내에게 감사해야 하며
아내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할 것이다.
남편은 여자를 벌어 먹여야 하기 때문에 늘상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오래 산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런대 바로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두뇌 노동자가 되도록 돕고있는 것이다.
아내의 고마움을 알도록 하자.
아내의 잔소리를 고마워하라.
아내의 바가지에 고마워하라.
아내에게 감사하고, 순종하라.
그러면 너희가 오래 살 것이다.
본문
다음글 오늘 받으실 분 입니다. 11.11.16
이전글 문의^^ 11.11.15
댓글목록
숨비소리님의 댓글
항상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며
나태해지지 않고
쉴틈없이 바쁘게 살고
생각을많이하고 산다면
괜찬으려나요?
이건기님의 댓글
상어도 됐다가 가물치도 됐다가 아무튼 무서운 존재입니다.
비상금 숨기랴 변명거리 만드랴 잔머리 많이 굴려야 하지요.
오늘 우리집 상어가 결혼기념일이라고 하는군요.
운영자님의 댓글
마눌들이 신랑없으면 밥해먹을일도 별로 없다는데 남자들에게만 해당되는것은 아닌듯합니다.
건기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우린 11월 10일인가? 하여간 그냥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예선엔 좀 떠들기도 한것같은데...
벌집아씨님의 댓글
난 분명 12월 10일 결혼했는데 한달전에 다른 여인네랑 했나보넹
그 마눌한테 보내야할까봐요.
ㅎㅎ 건기님도 몰랐단 말씀이구만여. 결혼기념이라고 하는군요~~ 하는것을 보니
다른날은 몰라도 어른 만들어준날이니 두남정네들이 기억좀 해주시길요
이건기님의 댓글
숨비소리님의 댓글
이닉네임이 마음에들어서 이걸로쓰려구요~
운영자님의 댓글
그런데 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