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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 자유게시판

JMS

작성자
이루아빠
등록일
2011-12-14 17:10:04
조회수
3,057

사이비종교 JMS를 기억하시는지요.

인간사회속에서 살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JMS 교(?)를 믿는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사람이 직접 밝힌 것은 아니고, 어쩌다보니 우연하게 그사람이 그 교를 믿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유명대학의 교수로 있는 사람이예요.

속으로 많이 놀랐죠. 정명석이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참 별종이자 말종이더군요. 거기에 세뇌되어

넘어가는 사람들도 그렇고. 튀기를 싫어하는 우리나라사람 심리의 특성상, 그 무리 속에서 다들 그렇게

헤까닥하게 행동과 사고를 하니,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그러다보니 정명석이에게

몸 바쳐 충성하게 되는 것 같더군요.

 

통일교 교리를 거의 그대로 베껴와서 30개론을 만들고, 정명석이는 대전교도소에서 10년형을 살고 있지만,

충남 금산 월명동에 있는 정명석의 본부는 아직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기독교복음선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거기 게시판에 있는 한주 말씀을 보니

이자가 어떻게 사람들을 세뇌시키는지 잘 알겠더군요.

이자의 말씀(?)을 보니,  "영원한 고통의 세계 지옥, 마귀, 사탄, 수천가지 천국 법, 어린자나 큰자나 구세주와 일체, 하나님과 일체되는 사랑(이게 여자들 홀려서 강간하는 수법의 근거 말씀입니다. 자신을 구세주라고 하면서 말이죠) " 등의 표현이 주로 많이 등장합니다. 인간의 두려움을 극대화시키는거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두려움을 이용하는 종교는 다 사이비입니다.

지옥이니 마귀니, 사탄이니, 율법이니, 이런 내용의 말씀(?)을 내뱉으면서 사람의 의식 속에 두려움을 주입하는

자들은 평화로운 세상을 좀먹는 벌레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거기에 놀아나던지 말던지는 개인의 선택인 것을.

그러나, 자식 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잘못된 종교에 빠지지 않도록 영유아때부터 종교가 무엇인지 잘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이 하도 험악하고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니, 통찰력과 지혜가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JMS가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도 아주 교묘하더군요.

악기,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자선봉사활동 등을 통해서 사람들을 많이 포섭하더군요. JMS 관련 단체인지

전혀 모르고 다가간 사람들이 서서히 사람들 분위기에 넘어가서 취하고, 2~3년 쯤 뒤에 맨투맨으로 은근슬쩍

포섭해서 넘어간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분 좋은 느낌과 분위기에 속지 맙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넘어갑니다. 예전에 저도 많이 그런 식으로 넘어갔었죠.

그리고 믿음과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이 사랑이라는 표현은 많이들 들어서 잘 알고 있으시죠. 저도 사랑이야 말로 본질적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믿음"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이비들은 "믿음"을 악용합니다.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일단, 무조건 믿으라고 가르칩니다. 이게 세뇌의 첫걸음입니다.

사이비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믿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게 지혜롭게 세상 살아나가는데 제일 중요한 겁니다. 계속 생각해야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길을 차단하고, 믿겠다고 자기 최면을 걸어 버리면 그 다음에는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냥 사탄(......?)의 구렁텅이로 빨려들어가는 길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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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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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기님의 댓글

이건기
작성일
종교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신론자입니다.
지난 달에 묵돌이가 친구따라 집 근처 교회에 가더군요. 이후로 아침마다 그 친구가 교회가자고 데리러 오는데 다른 일이 있다면서 보이콧을 하더군요. 그러다가 지난 일요일에는 직접 교회에 간다기에 제가 데려다 줬습니다. 애들은 교회에 다녀보라고 하는데도 별로 적극적이지도 않고 몇 번 가다가는 시큰둥 하더군요. 묵돌이가 과연 몇 번이나 갈까 궁금해집니다. 당장 이번 주말에 모친 생신이라 시골에 가야하기 때문에 빠져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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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잘하셨습니다~
조금씩이라도 미리미리 겪어봐야 도움이 되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