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문화와 교내폭력의 본질
- 작성자
- 이루아빠
- 등록일
- 2011-12-26 11:40:43
- 조회수
- 2,643
제가 바라보는 문제의 본질은 우리나라 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는 것은 따돌린다는 건데, 나와 우리와 다른 애들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왜 다 똑같아야하는지, 식당에 가서 먹을 것을 시킬 때도 한가지 메뉴로 통일, 어린이집에서 장기자랑을
할 때에도 청바지에 흰티로 통일, 한가지 율동에 다 똑같이 따라하게 만들고..
나와 다른 이들을 자연스럽게 다르다라고 인정하는 사회가 되기 전까지 따돌림은 계속 될 겁니다.
제가 참 어이없는 것은 이러한 획일적 문화를 너무도 당연시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참 많다는 거죠.
딴지일보 총수, 나꼼수 출연자인 김어준 같은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이 나라가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튀는 사람, 독특한 사람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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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어느곳하나 성한곳이 없습니다
꼼수공화국.....
자식을 길러보지않으면 알수 없지요
그런데도 맹목적인 사람들
그 댓가는 그렇게 주어지는 것을 모르고....
어리석구나 정말로 어리석구나...
이건기님의 댓글
지평선님의 댓글
진실이기 때문에 진실만 존재하기에 단순합니다.
진실이 아닌 것들은 진실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많이 복잡해지죠.
그런데 대중들은 복잡한 걸 진실로 착각하며 살아가죠
진실을 외면하니 세상이 망가지는 건 당연하고
그 망가진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이런 시대를 반복한 게 몇백년입니다.
21세기에는 사람으로 살면서 사람으로 죽는 시대가 가능할까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생각해보고 곱씹어봐야 할 말인것같습니다
그런 시대가 지금껏 이어져왔다면 앞으로도 변화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지않을지...
만약 있다면 대변혁이 이뤄지겠지요
저는 전주 예수병원에서의 3일째 밤입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수술을 위해 막내가 방학하기를 기다렸네요
지평선님의 댓글
전세계 찌리시들이 자연재해로 지구가 어떻게 된다느니 떠들며
공포분위기 조성하는 그런 변혁이 아닌 제3세계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져가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변혁은(2006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국제정세나 한반도 정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겠지요.물론 전세계 어느 매체에서도 중요한 사건들은
사실 그대로 보도하지는 않기 때문에 진실을 알기가 쉽지는 않지만 예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지평선님의 댓글
어떤 수술인지는 모르지만
자녀분 수술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수술은 잘되었고 어제 퇴원했습니다
너무 기고만장할까봐 거두어간 거
일부나마 다시 돌려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