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너무나 안타깝다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2-03-16 23:10:07
- 조회수
- 1,971
로얄제리 떨어지니 하루에도 몇번씩 문의 전화가 옵니다
그럴때마다 죄지은듯한 그런 느낌은 왜일까요?
이틀전 어느아저씨의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엔 프로폴리스에대해서 물어보시기에 설명을 해 드렷는데 이야기도중 프로폴리스보다는
로얄제리를 드셔야할것같아 권해드리니 그때서 하시는 말씀
매진되었던데요~~
중간 중간 말씀을 못 이이으시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 말씀을 하시기에 처음엔 이상하다 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해보니 부인되시는분이 간암 말기 길게 두달정도 보신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아~~
가슴이 먹먹하며 아파옵니다
이럴때 로얄제리 있으면 얼른 보내드리고 싶은데...말할수없이 안타까울뿐이지요
병원에 의지하고 금전적으로도 바닥이났다는 말씀을 들으며 저도 할말을 잃습니다
민간요법을 같이 해보셨으면 좋았으련만
병원약보다 더 좋은것이 참으로 많은데 ....물론 이분들도 좋다는것은 다 드셔보셨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와 좀더 빠른 인연이 닿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푼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아파하는 남편분의 심정을 다 헤아릴수야 없지만
이상하게 로얄제리 매진되면 다급한 환자분들의 전화를 더 받게됩니다
그럴때마다 로얄제리를 좀더 많이 생산해야겟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늘 부지런을 떨어보지만 봄이되면 늘 이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승산꿀벌집과 더 많은 인연들을 맺어 한분이라도 아품이란 고통에서 벗어나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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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건기님의 댓글
그나저나 작년에는 작은 머슴님이 함께 하셨는데, 올 해는 작은 머슴님 모습은 보기 어려운가 봅니다. 2봉장까지 갖췄는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겠는데요.
운영자님의 댓글
새로 구할예정이긴 한데 일이 힘드니 배우려는 사람이 드물어 대부분 조선족들을 많이 쓴답니다. 그러나 그것도 쉽지는 않고 올 한해 까마득하네요
벌집아씨님의 댓글
안그럼 제 어깨만 죽을일 남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