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 작성자
- 이루아빠
- 등록일
- 2012-04-14 03:55:17
- 조회수
- 3,293
이번에는 좀 다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변한게 없더군요. 앞으로도 안 변할 것 같아요.
악마같은 놈과 그 무리들이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그렇게 해먹어도, 동향 사람이라는 우리가 남이가 라는
무대뽀 정신으로 찍어주는 문딩이들을 보니 완전 질려버렸습니다. 자기네 사람이라면 아무리 극악무도한
짓을 저질러도 너그러이 용서해줄 줄 아는 사이코패스들.
정말로 포기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자식들을 키우는게 참 슬프군요. 이런 후진국에서 자식들을 키우고
싶지 않군요. 정말 이민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바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미련없이 다 정리하고 가족들 전부 데리고 떠나갈 겁니다.
정말로 수치스러운 나라, 힘의 논리가 주도하는 깡패 나라, 점령세력들이 베풀줄 줄 모르는 탐욕의 나라,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 갈 겁니다. 아이들에게 의식의 자유로움이 어떤 건지 느끼게 해줄 겁니다.
변할지도 모른다는, 잘될거라는 희망의 끈을 완전히 놓아버립니다.
문딩이들의 의식구조는 왜 그모냥 그꼴인지...참 모르겠습니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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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종길님의 댓글
자식을 넷 낳아 기르는 놈이라서 자식세대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절대 대한민국의 앞날은 없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가져올 저주를 참혹하게 겪으며 끝없이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지 않고서는........자식들아 미안하다!투표에는 참여하지도 않으면서도 반값등록금 따지는 너희세대들 일부의 몰염치한 이기주의와 뇌구조에 콘크리트 타설한 아버지 세대의 후안무치와,나라없는 설움과 무능력한 정부로 인해 당한 고통과 기득권에 의해 난도질 당하며 밑바닥을 기며 당한 능욕으로 평생을 점철해 온 이 땅의 노령세대들이 결국 너희들에게 상당히 긴 암울한 터널을 남기게 되는구나.
운영자님의 댓글
모든 업보는 본인의 행위에 있는것이니 가해자가 행복한것도 아니고 피해자가 불행한것도 아닌것입니다. 더이상 나빠질수는 없으니 좋아질수밖에 없고 상당부분 희망적인 현상도 있었으니까요
지평선님의 댓글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는 아주 극소수가 전세계 모든 권력을 차지한후
나토의 하수인 미국이 세계 패권을 거머쥔 이후
세계에 강요한 것은 결코 인류의 공동번영이 아니였습니다.
미국, 특히, 미국을 장악한 몇몇 유태자본의 이익을 위해
미국의 영향력 아래 있는
전세계 국가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 그들의 패권전략 이였습니다.
인류를 위한 진보의 발걸음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제국 아래의 속국으로서의 지위를 강요당한 것입니다.
그것은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과학적 분야에서의
미국에 의한 전세계 컨트롤을 의미합니다.
일본과 한국의 경우, 이것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이 두 국가는 정치, 경제, 군사, 과학적 분야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제한 당해왔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경우 이러한 현상의 정점입니다.
약소국에서 태어난 과학자는
강대국이 가지지 못한 새로운 창조를 할 수 없다는 논리가
황우석 박사의 예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군사적으로 자신의 손으로 미사일 하나도 개발하지 못하도록
문서적으로 쇠사슬에 채워졌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극단적인 속국의 형태를 띈다고 한다면
나머지 자본주의를 채택한, 미국의 영향력 아래 있는 세계는 모두
그러한 압력을 직 간접적으로 받는다고 봐야 합니다.
실제로, 이것이 미국이 세계 패권을 유지하는 주요한 원동력입니다.
즉, 힘으로 억압하여 미국보다 뛰어난 것을 튀어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
이것이 현재 21세기 인류의 패권국의 패권형태입니다.
이 패권의 형태는 궁극적으로 무엇이
인류의 진보에 기여하는가의 문제를 삭제한 채
미국 만세와, 자본주의 만세,
그 착취적 시스템 만세만을 합창하도록 사람들을 세뇌시킵니다.
즉, 그 시스템을 쥔 몇몇 자본가들의 이익에
무지한 대중들이 자발적 노예가 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국제정세는 이미 패권다극화로 진입했습니다.
미국일방주의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mi6,cia,mosad 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중동이나 극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관찰하시면
앞으로 전개될 인류사가 비관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너무도 쉬운 상대를 뽑아준 국민들이 멍청하니그 댓가를 단단히 받겠지요
국정원포커스는 이미 국가를 위한기구가 아니고 정권연장에 맞춰져있을테구요
이건기님의 댓글
제가 있는 곳은 아버지가 몇 번 해먹다가 갑자기 죽고는 아들이 대를 이어서 의원을 하고 있습니다. 투표사무를 보면서 그 아들까지는 평생 해먹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손자까지는 힘들지 싶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사실은 건기님뿐 아니라 우리 고객님중 상당수가 경상도 분이신데 적어도 이분들은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했기에 저도 쬐끔 풀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