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국민연금 내역서를 보고 > 자유게시판

국민연금 내역서를 보고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7-05-07 08:46:15
조회수
3,435

국민연금이 처음 생기던때 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더니 지금도 여전한가 봅니다.

며칠전 그동안 낸 보험 내역서가 날아왔습니다.

처음에 신랑앞으로 제일 작게 들어가는것으로  들었는데 그것도 조금씩 조금씩

오르더니 꽤나 높은 금액이 나옵니다.

그동안 낸 총액과함께  울 신랑 60세 9월부터 연금을 탈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어

얼마나 탈수있나 눈 크게뜨고 봤습니다.

40만원이 좀 넘더군요.

유족연금에 대해서도 있기에 보니  뭔 이런일이 다 있답니까?

본인이 사망후 유족이 탈수있는 금액은 17만 몇천원

이건 말도 안돼. 신랑이 있을때야 신랑이 벌어다주니 여유가 좀 있을텐데

혼자서 저돈가지고 어떻게 산담.

그때 들어온 신랑보고 말도 안됀다며 뭐 이런일이 다 있냐고 투덜거리자

울 신랑 하는소리

"이사람아 아직도 그뜻을 몰라?"

그거이 뭔 뜻이 있담.

"그러니 낭군님들 하늘처럼 잘 보양하고 떠 받치라는거야"

그말듣고보니 말인즉 맞다.

그렇지만 돈액수에 따라 낭군님들을 잘 보양하고 안하고 하남.

암튼 이거이 내머리론 이해가 안간다.

본문

이전글 회원정보 없습니다 07.05.06

댓글목록

profile_image

권성경님의 댓글

권성경
작성일
아씨님 말에 동감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고칠게 많은게 연금법인듯...만약 부부가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을때 스무살되는 자식들에겐 남겨지는게 아무것도 없는게 연금인걸로 알고있답니다. 우리나라 스무살이면 대학생 아닙니까? 그런데도...ㅎㅎ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저는 그냥 현실대로 순응하며 삽니다
내라면 내고 받으라면 받고....
잘못된것이 있으면 여기저기서 알아서 들고 일어나니 저절로 고쳐지던걸요~

오늘 우리에겐 최악의 날이네요
둘다 몸살이 나서 열이 펄펄나고 어지럽고....
각시가 먼저 아팠는데 왜 나도 똑같은 증상이 오는지 이해가 안가요
아마 독감바이러스가 옮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