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감로꿀과 꿀식초 > 자유게시판

감로꿀과 꿀식초

작성자
신동진
등록일
2007-11-02 10:05:34
조회수
2,133

보내주신 감로꿀과 샘플용 꿀식초 자~알 받았네요.

잎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들과 딸 두녀석에게 감로꿀 시음을 시켰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여러 꿀들을 먹여 보았는데 자운영, 고숙성꿀,감로꿀만

아이들이 먹는데 부담을 가지지 않네요.  그리고 꿀식초...

예전에 아버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현미발효식초 맛에서 나던 그 맛이 꿀식초에서도

나네요. 산도가 놓은데 역시 첫 맛이 강하지 않더군요. 아마 식초의 재료가 꿀이여서

더욱 첫맛은 누그려 뜨리고 발효과정을 길게 가져 끝맛은 단맛이 살짝나는군요.

샘플을 받아서 예전에 하듯 원액을 음미하고 얼굴에도 발라보고

각질이 일어난 곳도 발라 보았습니다. 이번에 구매해서 초란을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본문

댓글목록

profile_image

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동진님 식초가 각질 일어난곳에도 효과가 있나요? 그것은  안해본것이라 무지 궁금하네요.
profile_image

신동진님의 댓글

신동진
작성일
알로에나 자연발효식초, 소주등을 피부에 발라보면 느슨해진 피부를 탱탱해 당겨주고 피부를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고 하더군요. 아시다시피 발효식초는 냄새가 다소 나는 점이 아킬레스인데 아버님께서는 그래도 희석해서 머리에도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뿌리시더군요. 전 뭐 환절기에 피부각질들이 일어나서 얼굴이랑 복숭아뼈등에 바르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꾸준히 하신다면에야 효과가 있습니다. 식품이란 장기적인 식음(食飮)을 전제조건으로 가지고 있는 건 아씨님이 더 잘 아시리라 봅니다.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동진님 감사합니다.
역시 제가 노력한만큼의 평가가 나오니 참으로 기쁩니다~
식초를 아시는분들의 한결같은 평가가 옛날맛이 난다고하더군요
전 옛날의 식초맛을 몰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제 마음을 담아서 만든만큼
아마 식초에도 녹아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구입,음용후기방을 새로 만들었으니 그위로 옮겨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감로꿀은 정말이지 신기하고 귀한 꿀이지요
갈수록 인기를 얻는데 해마다 좀 뜰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동진님께서 좋아하시는 고숙성꿀도 내년엔 좀더 생산량을 늘리겠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