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말았네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4-03-25 08:22:56
- 조회수
- 1,900
요즘 왜들 이러시나요?
며칠전 샵을하는 딸래미가 보낸 문자에 80만원 주고갔음
누군가 외상값을 주고 간 모양인데
이해가 안갑니다
"누가?"
엄마랑 시낭송하는분이
헐 얼마전 지갑을 안가져왔다며 8만원짜리 가져가며 수업오면 줄께 했는데
놀랄까 전화를 해서
"얼마주고 갔어요"
80 줬는데 왜 틀려"
남는거 나 가져도돼?
그래도 모릅니다. 이야기를 해줬더니
그때서야 놀라며 기겁을합니다
ㅋㅋ 좋다 말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딸 대신 가게를 보는데
누군가 딸기 한상자를 그것도 큰상자
를 놓고가선 연락이 없네요
휴~~내일까지 있음 싱싱한 맛이
없을턴데
몇시간 전이니 생각나고도 남을텐데
. . .
결국 문 닫는데 연락이 옵니다
내일이나 간다며~~~
두사람 다 우리 눈과 입만 버려놓았네요 ㅎㅎ
어찌되엇거나 우리 이봄 정신들 챙기고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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