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광포도원입니다.
- 작성자
- 강포도
- 등록일
- 2007-11-06 23:03:40
- 조회수
- 2,389
안녕하세요. 영광포도원입니다.
그간 평안 하셨는지요. 지난 번에 주신 복분자는 잘 먹었습니다. 홈페이지가 좀 달라졌네요. 저도 좀 바꾸고 싶은데 아직 안됩니다.
요즘 저희 포도원에 어떤 분이 글을 많이 남기시는데 그분이 저희 포도원에 다녀가시면서 사장님 아이들에게 주라고 공룡으로된 무엇(무엇이라 설명해야될지)을 주고 가셨는데 제가 바쁘다 보니 전해드리지를 못했습니다.
사장님 홈페이지에 와서 글을 읽어보시고 너무 맘에 드신다고 너무 좋으신 분들인 것 같다고 하십니다.
빠른 시일에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내서 전화드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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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자유인님의 댓글
저를 아주 이뻐하시는 선배님이신데...
운영자님의 댓글
홈페이지는 봄에 새단장을 하였답니다
지금의 영광포도원도 좋던데요~
얼굴도 모르시는 분이 우리 애들에게 선물을 남기고 가셨다니 이런일도 있나요?
하여간에 고맙습니다.
기회있으면 지나는 길에 들르세요
항상 좋은 포도를 생산하시는 혜원님께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냅니다
올해는 포도가 너무 일찍 품절되었다기에 서운했었는데
내년엔 풍년을 일구시기 바래요
B612베씨두즈님의 댓글
강혜원포도밭을 보다가 꿀집이라고 하기에 들어갔는데 독특한 꿀들이 있었고 꿀식초라는 처음 들어 본 식초가 있어서 유심히 보았습니다. 요새는 우리나라사람들이 포도식초를 많이 먹잖아요.
베씨두즈님의 댓글
그리고 공룡무엇이란 것은, 내가 예전에 독일에 갔다가 어느 장난감훼어에 나와있는 부쓰에서 함부르크 마을사람들이 만든 공룡메모판 및 종이공룡모빌 (독일아이들은 공룡메모판을 방문에다가 붙여놓고 숙제 같은 것의 메모지를 붙여놓은 것을 보았어요. 또 종이공룡은 어린아기들을 위해서 모빌도 해주고, 벽에다가 띠장(서양애들은 벽지를 윗층 아랫층 둘로 나누어 도배한 후에 그 중간 경계선에 띠장이란 벽지를 붙이잖아요... 그 띠장의 위에다가 종이공룡을 붙여놓은 것을 보았어요)
우리 첫 손자 아기가 공룡을 너무너무 좋아하여 내가 인기있는 할머니가 되려고 그 아이를 위해서 독일에서 수입을 한 것인데, 미니멈 때문에 할 수 없이 많이 사게 된 것입니다. 두승산밑벌꿀집 사진에 아이들이 나와서 저는 강혜원포도밭과 아주 친한 사이인 줄 알고 선사를 한 것입니다.
나는 정읍 하면 백제가요 정읍사가 생각납니다. 아으~ 다롱디리 우리 때는 입시세대라서 무조건 막 외우고 그랬거든요. 하하하
운영자님의 댓글
아이디가 어렵습니다~~
우리 홈에 방문하신걸 환영합니다
강혜원님과는 많이 만나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분이 어떤분인줄을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하는일에 긍지를 가지고 자존심을 지켜가시는 분이었지요
그리고 부끄러운짓은 하지않을 분이라고 믿고 있구요
지금은 이태리 모데나? 에서 만든 포도식초가 유행이라니
이제 쬐끔만 있으면 그자리를 벌꿀발효식초가 차지할것입니다~
저도 작년 가을 영광포도원에서 구한포도를 가지고 포도식초를 만들어 보았는데
강혜원님의 포도는 당도가 높아서 아주 좋은 재료가 되었는데 귀해서 많이 만들지 못하는 것이 흠이지요~
벌꿀식초를 주문하신다면 때죽나무꿀을 쬐끄만 병에 담아 같이 보내드릴께요
안보내면 공룡을 안주실까봐~~
아마 두가지 모두에 반하실것입니다
이태리 포도식초와 비교해보세요 정말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면 후기도 써주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