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님들 즐거운 추석 명절 잘들 보내셨는지요?

우리도 서울 시댁에갔다 성남 친정들려서 추석 당일 밤에 나서서 왔습니다

김제에서 올라오는 동생이 내려가는 차량이 올라오는 차량보다 더 밀린다는 말을 듣고

늦은밤에 출발을 했습니다

추석 전날 밤에는 시댁 식구들과함께 오랫만에 남산에 올라갔습니다

마지막에 가본것이 교복입었던 시절이었으니 몇년만인지~~

아카시아향 솔솔나는 남산길을 올라 kbs 공개방송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추석 당일날은 달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떴었는지 기억도 없구요

남산에 오르면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달님과 인사를 했습니다

언제봐도 환하게 웃고있는 달님 그것도 가을에 만나는 달님이 난 정말 좋아요

그렇게 서울 다녀오고 늘 머리속에 혹시 사고라도 생길까 빼먹은것은 없을까?

염려로 가득했던 택배에 대한것도 며칠동안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어제로서 끝이나고 오늘부터 또 시작이네요

우리 고객님들도 몇일 휴식을 끝내고 오늘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셨겟지요

가는 시간이 안타까운지 마지막인듯한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아침입니다

우리모두 힘차게 일상으로 출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