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알려주기
- 작성자
- 베씨두즈
- 등록일
- 2007-11-09 14:48:01
- 조회수
- 1,595
라벨을 굳이 병에다가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들 그렇게 하지만... 또 벌집아씨의 까페를 보니가 뚜껑막음의 슐링크도
(와인에서는 뭐 전문 용어가 있던데 생각이 안나네) 굳이 할 필요도 없어요.
50000개가 미니멈이라구요? 굳이 그런 상투적인 식초병 마감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벌집모양이나 쪽동백꽃 말린 모양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라벨을 붙이는 방법을
달리 하면 더 예뻐요. 예를 들면 병뚜껑을 막은 부분에다가 tag스타일의 라벨을
리봉과 곁들여 붙이던지... 리봉은 여자들의 영원한 테마이니까 , 포장에서는 정
말 필요하지요. 겨울 같은 때에 벌집아씨가 직접 작업해 놓으면 될 것 같아요.
전 번에 가평군청에 가니까 군수를 기다리는 응접실 테이블에다가 농산물에 대
한 포장 카타로그를 어떤 업체에서 제시해 놓았는 것을 보았어요. 전라도 광주의
어떤 포장회사랍니다. 참 좋은 생각이다 .... 생각했어요.
우리같이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들이야 끝없이 저절로 생각하는 것이 디자인이
지만 보통의 농업하는 사람들은 생산에 주력을 하여서 디자인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새는 농업에서도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나봅니다. 된장이
고 간장이고.. 쌀같은 포장도 애를 쓰던데...
말린벌집을 식초에 집어넣는 것은 내가 생각해 낸 것이고...
말린 꽃 같은 것을 기름이나 식초에 넣는 것은 이미 서양애들이 한 것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본문
다음글 울 신랑 어쩜 좋아 07.11.11
이전글 시나브로 다가와서 07.11.09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근데 리본같은 것은 아직 이해가 안갑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시니 제가 한꺼번에 받아들일 공간이 없다니까요~
아무래도 식초 한셋트 먼저 선물해야 할것같으니 주소를 알려주세요.
그리고 평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