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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불 고유가 시대에.. > 자유게시판

일백불 고유가 시대에..

작성자
이선
등록일
2007-11-12 21:42:41
조회수
1,822
PB1100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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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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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닭을 풀어놓고 키워보면 닭이 먹는 풀의 양이 엄청나게 많음을 보고 놀라게됩니다.
뭉툭한 부리로 풀을 잘라먹는 모습도 재미있고 풀씨앗을 훑어먹는것은 더욱 재미있지요
사료를 주지않아도 닭은 불평불만이 없습니다.
마당 이곳저곳, 뽕나무밭과 고추밭 사이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그렇게 먹을것을 해결합니다

이런때의 닭똥을 보면 온통 푸른색이지요...ㅎㅎ
이렇게 재미있는 모습들을 항상 보면서 생활하고 그것이 직업이 되고 그 직업으로도
세상을 살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산에다 닭을 풀어놓고 길러보겠지만요~

그렇게 얻는 닭고기와 계란은 정말 맛있고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울수있다는 사실....
저는 이곳에 많은 "총채보리"라는것을 사료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보리가 어느정도 익으면 수확해서 커다랗게 뭉친후 비닐로 감아놓고 발효시키는 것인데 소사료로 쓰이거든요

하지만 꿈이겠지요~
진안으로 가면 산이 넓어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