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은 미래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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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9 23: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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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마자 가진 첫째...
그놈이 벌써 26살입니다~
중간에 검진같은것은 단한번도 받아본적없이 애를 낳을때만 산부인과에 갔었습니다.
결혼첫해부터 경기도 광주의 산속에서 벌과 함께 여름내내 보내다가 가을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온 탓이기도 했지만 구태어 중간검진같은것을 받아볼 까닭이 없었지요.
둘째부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셋 모두 자연분만한것은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분만을 해야 모유도 잘나오는것같구요.
이분의 글은 어느 한귀절 공감가지않는 부분이 없기에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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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태·태교·출산·육아
장 두 석
자연분만은 미래의 희망이다
한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나기까지 100년의 정성이 필요하다 남자는 씨를 만들어 내지만 여자는 씨를 받아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는 이미 할머니 뱃속에 나의 어머니가 태아의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 순간에도 완성된 형태의 난자로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할머니 뱃속의 나의 어머니. 태아인 어머니 뱃속에 완성된 형태로 자리 잡은 절반의 나. 내 뱃속의 딸아이 그리고 딸아이 속에 있는 씨앗. 이렇게 여성은 씨앗을 받아 태어나며 이 사실로 우리는 생명을 선택하고 조절할 수 없음을 나 자신이 이 세상에 정성으로 지음 받아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기생명운동을 충실히 하는 것이 생명 받은 이의 도리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Ⅰ. 건강하지 못한 몸과 인공분만의 악순환
태초로 생명을 잉태하고 나고 자라게 했던 자연스런 삶의 과정이 의학적이란 명목과 무통분만이라는 미명으로 상술에 의한 이윤논리로 대체되었다.
생명의 과정을 자연스레 삶 속에서 배우지 못한 현대인들은 사회가 심어준 막연한 공포에 두려워 소위 전문가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고스란히 넘겨버렸다.
그리고 그 결과, 불임률이 15%(부부 7쌍 중 1쌍)에 달하고, 자연유산율이 20%(임산부 5명 중 1명), 조산율이 15%(매년 배수의 증가를 보인다고 한다), 사산하는 경우도 매 년 급상승하고 있다.
건강보험관리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제왕절개 수술 16만1,793건 중 양막 조기파열, 전치태반과 같이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는 2만 80건에 불과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이를 잉태하지 못하고, 임신을 유지할 능력이 현저히 낮아졌을 뿐 아니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출산의 과정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몸과 정신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엄마젖을 충분히 먹지 못하고, 소아과 항생제 처방률은 56.39%(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육박하고, 백신접종 의무국이 아님에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각종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과 위험인자들… 그렇게 아이들이 태어난다.
어미의 따뜻한 품을 빼앗기고 태어나면서부터 공포심을 느끼는 아이들. 분유로부터 시작되어 이유식과 각종 오염된 식품으로 절여진 몸. 어려서부터 생활습관병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 온 몸으로 사지로 뛰고 날고 하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학교 책상 앞에 앉혀 놓기 위해서‘과잉행동장애’라는 진단을 내리고 아무런 주저 없이 정신과 약물을 먹이는 파렴치한 어른들. 그렇게 몸도 마음도 정신도 피폐해진 아이들은 바로 우리의 미래다.
비인간적이고 치욕스러우며 자연질서를 파괴하는 분만대
산모의 의지와 상관없이 분만대에 다리를 고정시키고 옴짝달싹 못하게 누워있도록 하는 자세는 오직 의료진의 편안한 시술을 위한 자세일 뿐이다.
산모가 등을 대고 눕는 출산 체위는 사실상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충분한 산소 공급과 태반 만출을 어렵게 만들며, 중력을 이용한 자연스런 출산의 방법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출산이 힘들어지고 출산 시간이 길어질수록 산모에게 진통제(무통분만)나 합성호르몬(인공 옥시토신)을 투여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약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통증에 대해 더 효과적이고 자연스럽게 대처한다.
결과적으로 분만실의 각종 기계와 의료진, 밝은 불빛 등의 중압적인 환경과 무통분만을 위한 진통제의 사용, 자궁수축을 위한 인공 옥시토신의 투여는 출산의 과정을 더 어렵게 하고 태아의 상태는 급박해지며 결국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된다.
제왕절개는 정상분만에 비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5~10배나 높고, 분만사망률도 4배나 높다. 분만실의 환경, 분만대, 진통제나 인공 옥시토신의 사용, 제왕절개는 피할 수 없는 연관관계를 가진다.
인공분만의 피해자는 산모, 아이, 가족, 그리고 온 사회다
아이는 정상적인 진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진통은 아이가 생존하기 위해, 세상에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오늘날 산모들은 자신의 당할 고통을 생각하고 그 고통을 피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한다. 하지만 그 고통이 자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란 생각을 못한다. 무엇보다 그 고통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과정이란 생각을 못한다.
고통을 겪지 못한 생명은 세상을 살아가는 준비를 하지 않은 채 태어나는 것과 같다. 생명은 주위 환경에서 오는 고통을 끊임없이 이겨내면 살아야 한다.
진통 과정에서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되어야만 그 이후에 엄마 몸에서 모유가 충분히 분비되며, 자궁도 빠르게 수축되고, 태반도 부드럽게 떨어져 나온다.
진통은 엄마 몸을 건강하게 하며 진통은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기 위한 몸을 준비시켜 준다.
엄마의 양수에서 따스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벗어나 이제 세상을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온몸 세포 구석구석에 세기는 과정이 바로 진통의 과정이다.
흙으로 반죽한 그릇을 세상에 내보내려면 뜨거운 불에 굽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불에 굽지 않고 그냥 물로 반죽하고 모양만 만든 그릇은 그릇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흙에서 그릇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바로 진통이다. 흙이 불에 달궈지는 고통을 이겨내야 온전한 그릇이 되듯이, 태아는 진통이란 고통을 이겨내야 세상을 자기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독립된 개체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진통을 박탈당한 아이는 세상에 태어날 준비를 할 기회를 박탈당한 것이며, 불에 굽지 않고 내 보낸 흙그릇과 같은 것이다.
Ⅱ. 지성이면 감천이라_ 올바른 잉태와 태교
“태초로 태어나기가 수억만 년인데 야생동물이나 사람이나 날짐승이나 태어난 과정은 우주의 힘이 동원되어야 한다. 부부가 맺어지면 한 가정을 이루고, 한 가정을 이루게 되면 종족보존이 되어야 한다. 사람은 종족보존의 원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혼인하기 전에 마음가짐 몸가짐을 다스려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 말이다. 그러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가정생활을 통해서 농사짓고 텃밭 짓고 가축동물 길러가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해 가는 거야. 사람이 잉태를 한다는 것은 천지신명 신령님의 조화로 조상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고귀한 생명체를 하나 얻은 것이다. 그 고귀한 생명체를 얻기 위해서 택일합방을 하고 천기중력이 어디 쪽으로 쏠렸는가 그런 자리를 선택하고 시간과 날짜를 선택해서 어린이 하나는 얻는데, 온 정성을 다 쏟는 것이다. 지성스러이 정성을 쏟아. 그러면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늘이 감동해서 한 생명체를 얻게 되는 것이다.”
조상들의 훌륭한 자손 두기 지혜
잉태란 조화(造化)의 이치로 하늘이 부여한 자연스런 생명의 보존원리가 작용하는 것이며, 태교는 교화(敎化)의 이치로 물소리, 바람소리, 비파소리, 일하는 소리 등으로 새 생명을 키우는 것이다. 태교란 인간이‘훌륭한 후손을 출생시키기 위해 어머니의 태주에서부터 교육한다’는 뜻인데, 더 넓은 의미로는‘아이가 잉태되기 전부터 아버지와 어머니의 몸과 마음을 삼가는 것’ 까지를 말한다.
잉태법
➀ 남녀는 독소 제거 및 건강한 난자 유지와 기형아 예방을 위해 민족생활법을 이행한다.
➁ 남녀의 마음 다루기로는 명상이나 신념 다루기(원하는 자녀상 설정)를 한다.
➂ 합방일 7~10일 전부터 반드시 금욕생활을 한다.
➃ 잉태 장소는 자연과 친근한 곳, 기운이 좋은 곳을 택해야 한다.
➄ 가족 간의 화목한 대화, 건전한 생활, 금욕 생활을 통해 가정을 안정시키고, 악한 짓을 하지 말며, 책을 읽거나, 음악 감상이나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태교법
➀ 임신부들은 열과 땀이 동반되므로 수분, 염분, 비타민C를 매일 권장량의 2배 이상 섭취해야 한다.
➁ 임신부의 양수는 바닷물의 염도와 같아야 한다.
➂ 우리 땅에서 난 신선한 곡∙채소로 음식을 먹는다.
➃ 신선하고 충분한 양의 산소와 태양의 기운을 받아야 한다.
➄ 땅의 기운을 받아야 한다.
➅ 굽 높은 신발을 신지 않아야 한다.
⑦ 우리어머니들의 가리고쟁이 문화를 알아야한다. 꽉 조이는 삼각팬티는 부인과질환을 유발한다.
⑧ 띠를 배꼽주위 대맥을 매야 한다.
⑨ 꾸준히 운동한다.-민족생활의학의 6대 법칙 운동
Ⅲ. 출산과 육아
산모가 특별히 위험한 상태가 아닌 한 자연분만을 해야 한다.
자연분만은 가장 자연스런 출산 형태로 출혈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며 몸에 후유증이 없다. 여성은 아이를 낳고 몸이 새롭게 태어나는데 분만 후 산후조리가 잘 되면 그 만큼 건강할 수 있다. 한편, 아기는 자연분만으로 산도(産道)를 통과하면서 10개월간 구부리고 있던 몸을 펴고 척추를 곧게 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연분만을 하면 몸의 365절이 자연수축하여 스스로 회복된다.
배내똥을 배설시켜야 한다.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는 빈 젖을 물려야 한다.
엄마젖을 빠는 것을 신호로 엄마의 젖이 돌기 때문이다.
대개 어머니가 젖이 48시간 나오지 않는 이치는 천명에 따라 신생아에게 자연단식을 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때에 아기는 10개월 동안 내보내지 못했던 태변을 내보내게 된다.
인위적분만과 소젖을 먹이는 행위는 천명을 거역하는 불의무도한 행위이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아기를 낳자마자 분유를 먹이게 되면 소화중추가 작동하게 되어 배내똥이 나오지 못하고 장에 쌓여 아토피나 신생아 황달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아기에게는 생수와 감잎차, 염분(죽염)만을 조금씩 공급해주면 된다.
배내똥이 나온 다음 산모에게서 초유가 나온다. 우유회사의 상술과 야합한 병원에서 낳자마자 아기에게 우유꼭지를 물리는 것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태어난 아이를 100분 이상 나체 상태로 두어야 한다
태아의 심장은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에 난원공이라는 구멍이 있어 탯줄로부터 받은 신선한 피가 우심방에서 난원공을 통해 좌심방, 좌심실을 통해 상반신으로, 우심방에서 우심실로 간 피는 하반신으로 돈다.
아기는 태어나면서 스스로 피를 돌리게 되는데, 이 때 난원공이 닫힌다.
생후 100분 정도에 얼마간 닫히고 완전히 닫히는 데는 4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아기를 막 낳았을 때 발가벗겨 두어야 난원공이 제대로 닫혀 좌심방의 깨끗한 피가 우심방의 더러운 피와 섞이지 않고 온 몸을 돌게 된다. 또한 피부호흡을 통해 심폐기능이 좋아지게 된다.
아이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아기에게 엄마젖을 먹이면 산모의 자궁은 빠르게 예전의 크기로 돌아가고 임신 기간 동안 쌓인 지방도 쉽게 없어진다.
젖을 먹인 엄마는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낮다.
엄마젖은 이상적인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기가 출생한 후 2년 동안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다.
또한 엄마젖에 들어 있는 지방은 특히 아기의 두뇌발달에 중요하다. 엄마젖은 감염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면역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약물로서도 음식으로도 이상적이다.
햇볕과 바람이 아이들을 키운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야생마처럼 길러야 한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을 지나치게 감싸 안아 아이의 자생력을 키워주지 못한다. 조금 아프면 병원 가고, 조금 추우면 두꺼운 옷을 입히고, 떼를 쓰면 아이의 뜻을 모두 들어줘 버린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이가 올곧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인가? 자생력과 인내력, 더불어 사는 가치를 아는 교육에 대해 깊게 성찰해 보자.
전통문화는 기나긴 역사가 빚어낸 삶의 지혜이다. 선현들의 소중한 정신문화와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현재의 모순을 타개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자리매김하는 방법의 으뜸은 단연코 올바른 잉태 태교 출산 육아법으로 건강한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와 스승의 거울이요! 만사(萬事)는 귀일(歸一)이다!
출처: 다음까페, 장두석의 생명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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