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가능여부 문의
- 작성자
- 강성훈
- 등록일
- 2015-04-22 10:03:52
- 조회수
- 793
안녕하세요.
저는 강성훈입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귀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양봉이 제 적성과 맞는다는걸 안 뒤로, 1년 전부터 교육참여와 집 인근에 몇통의 벌을 놓고 착실히 배워가고 있지요.
저희 부부는 내년정도를 계획하고 전남 고흥으로 귀농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양봉이 주업이 될겁니다.
아직은 모든게 낯설고 어리숙하지만 하나하나 배워나갈 생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장님댁의 옥정호 2양봉장을 조성하는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보고 있었습니다.
임야를 개간하는 방법부터 , 형질변경과정 또 쉼터건축등.
이모든게 앞으로 저 또한 거쳐야 될 과정이라 생각 했지요.
하지만 저야 사장님처럼 모든 준비를 마치고 스타트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땅을 매입내지 임대하여 벌을 놓고자 합니다.
가장 우선시 되는게 비가림막 인 것 같아 옥정호 공사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13년 겨울 이후로 글이 올라와 있지 않더군요.
마침 기회가 있어 5월1일부터 2박3일 동안 답사차 고흥을 내려갑니다.
올라오는 길에 옥정호 봉장을 들려 양봉사 견학을 좀 할까 하는데 괜찮으실런지요.
인터넷을 통해 여러군데의 양봉사를 검색도 해보고, 나름 연구도 해 봤지만 사장님네 양봉사가 가장 이상적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양봉사뿐만 아니라 제가 앞으로 양봉을 해 나가면서 사장님을 롤모델로 삼으려 합니다.
6차 산업까지 도전하시는 모습이 제가 바라던 미래 양봉인의 모습이라 생각했거든요.
귀찮게 해 드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만은 그저 조용히 가서 양봉사가 어떻게 지워졌는지만 보고 오겠습니다.
허락하신다면 옥정호 2봉장 주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보내주신 옻나무꿀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집사람이 어느새 주문했더라고요.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따뜻하고 밀원식물도 많고 땅값도 아주 싸지요.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땅값도 싼것이고 요즘엔 어느곳이나 택배가 좋으니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요.
2봉장 시설은 애초의 의도대로 되지않았습니다.
비가림을 하고 지붕을 할때 지붕재를 영구적인 자재로 쓰면 좋은데 그러면 건축물로 들어가므로 나중에 문제가 생길여지도 있고..
그래서 직조필름이라는것을 썼는데 이것의 고정이 약했는지 강풍에 벗겨졌습니다.
설계상으로도 미스가 있었구요.
어찌됐건 방문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 요즘 제가 바쁘니 가을이나 겨울에 시간내어 연락주시면 안내하겠습니다.
강성훈님의 댓글
사장님께서도 심여가많으셨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저희야 또 기회가 있을것이고,아직 귀농을 한 상태가 아니니 급한것은 아닙니다.벌이 한가한 시즌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께서 저와같은 보통사람이기 때문일까요.항상 도전하시고,이루워나가시는 모습에서 삶의 자극도 받고, 용기도 얻곤합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사업번창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