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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침과 벌침 > 자유게시판

모기침과 벌침

작성자
이루아빠
등록일
2015-06-23 10:12:22
조회수
1,607
몇해전에 꿀벌을 택배로 사서 다리의 혈자리에 벌침을 놓곤 했었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은 모기 물려도 예전만큼 가렵지가 않고 잘 모르겠더군요. 벌침을 맞으니 모기침 정도는 느낌도 잘 안오더라는. 한편 요즘 마당에 모기가 많이 생겨서 잘 때도 모기에 많이 물립니다. 어제 저녁에 특히나요. 그런데 잠을 잘 못잘 정도로 모기가 계속 공격하고 물어대는데 매우 가렵기도 하고..예전의 벌침 효과가 다 사라졌나 싶었습니다. 다시 벌침 맞아야하는건지 ㅎㅎ. 평소에 양봉하시면서 늘상 벌침 자주 맞으시는 분들은 모기침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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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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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모기 물리면 계속해서 가려운것이 제일 곤역이지요
벌에 많이 쏘인다고해서 그 가려움증이 덜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기란녀석이 저만보면 어찌나 달려들어 물어대는지 이세상에서 제일 싫은것이 모기이지요. 모기에게 물리면 왠지 억울한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울 신랑은 모기가 물어 뜯어도 잘 모르더라구요. 남자라서 가죽이 두꺼워 그런가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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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예전에 지네물린데 벌침을 쏘여보니 좀 덜아픈것같았습니다.
혹시 벌독이 모기독을 중화시키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벌독으로 면역력이 높아져 그런 결과가 오지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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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아빠님의 댓글

이루아빠
작성일
벌집아씨님 말씀을 보니 벌침이 모기독을 중화시킨다는 설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네요. 저도 예전보다 가죽이 더 두꺼워졌는데 모기침의 포름산을 중화(?) 시키는 능력은 떨어진 듯 합니다. 벌독이 항히스타민 작용을 과연 하는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