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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서비스점에 갔다가 > 자유게시판

G2 서비스점에 갔다가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15-09-10 10:51:50
조회수
1,663

지난해 울신랑과함게 스마트폰으로 바꾼것이 G2

울 신랑은 벌써 몇번 떨어트려 액정값만 얼마가 들어갔는지 모른다

화가 나지만 어쩔수없다.

폰값이 몇만원하는것도 아니고보면

나는 3년 약정인데 한달전부터 갑자기 버튼이 잘 안먹고 홈을 터치한후에야 실행이된다

너무 불편해 투덜거리니 빨리가서 서비스 받으라고~~

아직 약정이 1년도 더 남았는데 벌써 이러면 머리아프다

며칠전부터 갑자기 버튼이 안먹고 한번 터치하면 수십개가 써지더니

어느날부터는 메세지 확인하려해도 확인해야할것은 터치가 안되고 다른것만되니 ~~으악

뭐~~ 이런 경우가 다있담

불편해도 너무 불편해 시간내서 서비스점에 갔다

먼저 확인해보더니 액정을 갈아야할것 같다고

중앙부분이 눌려있단다

휴~ 돈좀 나가겟네

휴대폰 가격들은 컴퓨터 한대값인데 왜이리도 잘 망가지는건지

기다리고 있으니 부른다

액정 갈았습니다

이번만 특별하게 공짜로 해드릴께요

1년 넘었는데 왜 공짜로 해준다고하지

지난해 울 딸아이가 말한것이 생각난다

"엄마 어디든 서비스점에 갈때는 최대한 이쁘게하고 가야돼"

"그럼 돈 받을것도 공짜로 해준다"

그야 아가씨이니까 그럴수있다지만 중년아줌마인 나하곤 상관없는 이야기

혹시 그동안 한번도 서비스를 안받아서 공짜로 해주는가 싶어 의아한 표정으로 처다보니

서비스가 1년이었는데 2년으로 늘어났다고한다

진작 그렇게 이야기해주지않곤

"어 울 신랑 지난주에 서비스 받았는데 돈 들었다고하던데"

"그래서 운이 좋다고하는거에요. 2년으로 서비스 변경된게 오늘이 3일째거든요"

"안그랬으면 137000원입니다"

내폰 고쳐준 옆자리 아저씨가 고개내밀고 이야기를 해준다

우와 ~바쁘다고 게으름 피운것이 오히려 득이 될때도있네

금방 137000원 벌었잖오

기분좋게 서비스점을 나서서 집으로 왔다

마당에있는 신랑한테 신나서 조잘조잘

듣고있던 울 신랑

"그래 난 돈주고 왔는데"

같은 폰인데 나도 세번이나 그것도 케이스없이 떨어트렸는데 멀정한데

울 신랑은 액정만 두번인지 3번인지 갈았다

살다보니 이런 행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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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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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희님의 댓글

문용희
작성일
따님 말이 옳은것 같아요
이쁘니까 그냥 해준거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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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저ㅓㅇ님의 댓글

예민저ㅓㅇ
작성일
lg g2사용하시나봐요..그게 카메라 성능이 굉장히 우수하기는 하죠.. 사실 스마트폰으로서의 가치보다 카메라로서의 가치가 더 높은 거 같아 보이는 휴대폰이라고 할 수 잇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예전 스마트폰 아닐 때엔 뭐..저도 30대이긴 하지만 10대 후반부터 휴대폰을 썼으니^^그땐 가장 좀 보태어 10m 밖으로 날아가도 안 부서질 저ㅓㅇ도의 내구성을 자랑했었는데, 이 기능 저 기능 추가되다보니 고장도 잘 나고 그런게 아닐까요?
그런데 배터리는 괜찮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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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마눌보다 울딸이 더 이쁘기는 하지요~
저는 처음장만한것이 g2라서 비교대상이 없고 다음에는 아이폰이나 삼성꺼 써보렵니다.
배터리는 사용량 보통일때 하루는 쓰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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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저ㅓㅇ님의 댓글

예민저ㅓㅇ
작성일
제가 아이폰 유저인데, 아이폰은 국내 폰이 아니라서 국내 폰에만 익숙한 사람들, 그리고windows에 익숙해 잇는 사람에게는 아이폰보다 삼성 등 휴대폰이 더 좋을 수  있어요..그리고 아이폰은 as가 까다롭기 때문에 한 번 고장나면 돈이 무척 많이 드니까 참고하세요 ㅎㅎㅎ
아마...아이폰 수리받으려면 전주까지 나가야 할지도...아 정읍도 군이 아니라서 있으려나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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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그런가요?
참고하겠습니다.
하여간에 우린 화면이 커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