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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에 담긴 건강비밀♣ > 자유게시판

♣ 쑥에 담긴 건강비밀♣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6-05-16 21:56:28
조회수
1,613
요즘 2봉장에 가보면 여기저기 무더기로 자라는 쑥이 참으로 탐스럽습니다. 너무너무 예쁘고 탐스러워서 벌을 볼때 훈연재로 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흔한 쑥이 이렇게 좋은 약성을 가지고 있군요. 이번에 가면 낫을 가지고 가야겠네요. 아래는 퍼온글입니다. ----------------------------- ♣ 쑥에 담긴 건강비밀♣ ◎ 쑥으로 중풍을 고친 이야기 첫째, 쑥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87세 된 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 져 반신불수가 된 것을 쑥으로치료한 적이 있다. 할머니는 평소에 혈압이 높아 최고 혈압이 180쯤 되었다고 한다. 품질 좋은 싸주아리쑥 잎을 차로 달여 조금씩 마시게 했더니 7일만에 혈전이 다 풀리고 회복되어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 있게되었다. 그때 혈압을 재어보니 220이넘었다. 계속 쑥을 달여 먹었으나 혈압은 더 낮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혈관이 몹시 튼튼해져서 다시는 중풍으로 쓰러지는 일이없이 99살까지 건강하게살다 돌아가셨다. 쑥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압이 높더라도 혈관이 터지지 않게 한다.혈관의 상태는 눈을 보면 알수 있다. 눈이 붉게 충혈되고 핏발이 자주 서는 사람은 중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 혈압이 높고 낮은 것하고는 큰 상관이 없다. 혈압이 높더라도 모세혈관이 튼튼하면 뇌출혈을 일으키지 않는다. 눈의 혈관은 뇌의 혈관과 거의같다. 눈이 붉게 충혈될 정도면 이미 수백 수천개의 혈관이 터져 있는 상태인 것이다. 적어도 열개 이상의 핏줄이 터져야 겨우 눈으로 볼 수 있다. 눈이 충혈되었을 때나 핏발이 섰을 때 쑥잎을 달여서 마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핏발이 사라진다. 쑥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준다. 둘째, 쑥은 파혈작용이 몹시강하다. 파혈작용이란 죽은 피나 어혈을 분해해서 몸 밖으로 빼내는 작용이다. 지방간과 간경화증에 쑥이 특효가 있는데, 쑥이 간에 쌓여 있는 어혈과 지방덩어리를 분해하여 간기능을 회복하여 주기때문이다. 간은 벌집모양의 많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기능이 나빠지면 간의 아랫부분에서부터 기름이 끼기 시작하고 간이 울퉁불퉁하게 부어올랐다가 나중에는 딱딱하게 굳는다. 쑥은 이 딱딱하게 굳은 어혈과 기름덩어리를 부수어 몸 밖으로 빼낸다. 간경화증환자가 쑥만 먹고도 나은 사례가 많다. 셋째, 청혈, 생혈작용이 강하다. 쑥은 피를 만들어내고 혈액이 온 몸으로 원활하게 흐르게 도와준다. 쑥은 혈액을 간과 골수에서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여 빈혈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쑥을 먹으면 혈액이 매우 깨끗해진다. 넷째, 몸을 따뜻하게 하고 생리를 조절하며 낮은 혈압은 올려주고 높은 혈압은 낮추어 혈압을 조절한다. 쑥은 빈혈, 생리통, 생리불순, 냉증 등을 치료하고, 생즙을 내어 먹으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말려서 먹으면 낮은 혈압을올려준다. 하루 1~2g을 뜨거운 물로 2~3분 우려내어 먹거나 3~4분 끓여서 차 마시듯 수시로 복용하면 된다. 술로 인한 간경화증에는 소쓸개를 같이 쓰는 것이 좋고, 화학물질이나 약물중독으로 인한 간경화증 에는 땅 속 1m 이상의 깊이에서 파낸 품질 좋은 황토를 이용한 지장수(地漿水)를 같이 써야 한다. ◎ 좋은 쑥은 어떤 쑥인가 쑥을 재래식 화장실에 넣어두면 화장실냄새가 싹 없어진다. 그만큼 쑥은 나쁜 냄새나 공기중에 있는 이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다. 농약을 치는 밭 주변에서 자란 쑥은 농약성분을 고스란히 흡수하면서 자랄 수밖에 없다. 적어도 1km 바깥에까지 농약을 치는 경작지가 없는 땅에서 자란 것이라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강화도와 자월도, 남양반도, 백령도에 자라는 싸주 아리쑥이 약효가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고 야생으로 자란 싸주아리쑥은 백령도 말고 다른 지역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몹시 희귀하다. 쑥을 채취하는 시기도 중요하다. 음력 5월 단오 무렵에 채취 해야 한다. 단오 이전의 쑥은 약성이 모자라고 단오가 지난 것은 독성이 있다. 단오 무렵에 채취해서 비와 이슬을 맞히지 않고 그늘에서 말리되 절대로 곰팡이가 피지 않게 말려야 한다. 작은 다발로 엮어서 처마 밑에 성글게 잎부분을 아래쪽으로 가게 하여 걸어서 말리면 될 것이다. 완전히 바삭바삭하게 말리지 말고 수분이 약간 남아 있게 말려서 한지 같은 통풍이 잘 되는 종이로 싸두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보관한다. 수분이 약간 남아 있어야 쑥이 미생물로 인해 천천히 발효된다. 칠년 묵은 병에 삼년 묵은 쑥을 구한다는 맹자의 기록대로 쑥은 3년 이상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쑥은 오래 묵은 것일수록 효과가 좋고 독이 없다. 이렇게 잘 말려서 3년이 지난 쑥은 천금보다 더 가치가 있다. 흔한 쑥은 약재시장에서 1, 000~2, 000원이면 구할수 있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쑥은 천금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것이다. 쑥의 비밀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온 인류를 병마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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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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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이거 혹시 최진규님 글 아닌가요?ㅎㅎㅎ
왠지 글 쓰는 스타일이 그런거 같아서 말이에요~~그나저나 쑥은..
지혈 작용에 특효인거 같아요~~어릴때 코피를 심하게 흘린 적이 잇는데 우리 어머니께서 쑥을 콧구멍에 쑤셔 넣으시더라구요 ㅠㅠ~~
그랬는데 금새 피가 멎었어요.. 아마~~
사모님께서 쑥을 달여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ㅎㅎ~~위의 글에 공감 안되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쑥은 손과 발, 아랫배가 차고 머리로 열이 몰리는 것을 분산시켜주는 효과가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근데~~지금 나오는 쑥으로 떡해먹으면 맛이 굿일텐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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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희님의 댓글

문용희
작성일
쑥은 단오에 채취한게 최고라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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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혹시..화상에 프로폴리스 발라도 되나요?
지난 주 소고기 육수로 할 일이 있어 끓이며 거품을 걷어내려 하다가 기름이 배쪽으로 쏟아져 2도쯤 되는 화상을 입었습니다..
물집이 생겼고 지금도 계속 진물이 나고 있는데 당뇨가 있어서인지 상처가 잘 아물질 않네요..
피부과는 지난 토요일, 어제 이렇게 2회 방문을 햇고 오늘도 오라고 햇는데
할 일이 너무 ㅁ낳아 가질 못하였습니다.. 샤워도 못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네요 ㅠㅠ~~
어떤 어르신이 프로폴리스에 오일을 섞어 상처에 바르면 잘 낫는다고 하던데 ㅠㅠ~~아무거나라도 함 해보고싶은 심정입니다.. 별로 크지도 ㅇ낳는 상처가 자꾸 진물이 나고 따가우니 죽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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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쑥의 지혈효과는 최고더군요.
시중에서 파는 지혈제보다 신속하고 덧나지않습니다.
대체요법방에도 올린글이 있을텐데...
그렇잖아도 쑥을 달여서 마눌을 좀 줘볼까 하네요.

화상에는 프로폴리스 발라도 되고 로얄제리 바르면 더좋습니다.
오일은 섞지않아도 좋을텐데 시험해보세요.
화상이 깊으면 오이도 좋다는데 울 어머님은 예전에 가장 흔한 치약이 좋다고 극구 칭찬하신적이 있으니 이것도 시험해보시길~

용희님, 쑥은 바닷가인 완도쑥도 좋을것같은데요~
오늘까지 꿀농축해서 제리와 충과 함께 내일 모두 발송할께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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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어제 위의 댓글을 남겨놓고 도저히 궁금하여 참을 수가 없어 화상 부위에 프로폴리스를 스포이드채로  조금 떨어뜨렸는데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지옥(?)을 경험하였답니다.. 으아아악!!!!!!!ㅠㅠ~~~~아픔을 무릅쓰고 호호 불어가며 조금 기다리니 알코올은 휘발돼서 어디론가 훠이훠이 날아가버렸고~~피부에 남아 있는 프로폴리스들은 어찌 그리 끈적이는지요???ㅠㅠ~~~~~
인터넷에서 프로폴리스와 오일을 1:1로 섞고 벌집에서 나오는 밀랍을 적당량 넣어 굳혀 프로폴리스 연고를 만들어 사용하면 화상에 특효라 하기에 그것을 실험해 보고싶었지만 집엔 밀랍도 없고 그냥~~얼굴에 바르려고 사다놓은 허브오일이 있어 그걸 반 스포이드를 프로폴리스 위에 발랐더랬습니다..
아~그런데 엄청 끈적이던 프로폴리스 느낌이 하나도 없이 피부에 쏙 스며드네요~~뭐...느낌이 하나도 없다면 좀 과장이겠지요^^*
근데 너무 끈적여 옷에도 막 붙고 하던 것이 오일을 바르자 거의 없어졌습니다..  피부에 바를때 한 번 해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하하~~
근데 오일 너무 많이 바르면 미끈덩거리니까요~~아 그리고, 프로폴리스를 방바닥에 엎어 지워지지도 않길래 혹시나 그곳에도 오일을 떨어뜨려 휴지로 박박 문질러 보니~~거짓말같이 껌딱지처럼 붙어 있던 프로폴리스들이
마치 때가 밀려나가듯 술술 잘 벗겨지네요~~ 화상 부위에 바르려다 잘못 바른 피부 부위에도 오일을 발라 자극 없는 물티슈로 살살 닦으니 언제 끈적였냐는 듯 사라졌습니다..
화상 부위에 바른 프로폴리스는 문지르지 않고 그냥 두니 나중엔 피부와 친해져 있더군요 ㅎㅎ~~오늘 아침의 결과는...
일부러 이것의 효과를 보려고 진물이 나는 곳에 프로폴리스를 발랐었는데 오늘 아침, 그곳에 딱지가 약간 생겼습니다..
이것과 연고의 효과를 비교해보기 위하여 아침에 소독약으로 소독을 한 뒤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 상처를 밀봉하였습니다..
저녁에 떼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보렵니다~~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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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그런데 그냥 혼합하면 안될듯합니다..
아마 프로폴리스가 녹을 수 있는 적정한 온도가 될때까지 오일을 가열하여 혼합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심심해서 종이컵에 오일 한 스포이드와 스포이드 한 스포이드를 그냥 혼합했더니~~
프로폴리스는 자기네들끼리 뭉치고 뭉쳐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아 버리는거 같았어요..그중에도 오일에 녹는 성분이 있는지, 눈이 보이지 않아 정확하게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는 프로폴리스를 먼저 발라 알코올을 적당히 휘발시킨 후에 오일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렇게 하니 약간 때처럼 뭉쳐나오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괜찮았습니다..
어제, 전북 순창 강천산이라는 곳에 다녀오느라 하루종일 처치를 못했더니 오늘 아침, 다시 딱지가 떨어지고 진물이 나기 시작하네요..
에휴 당뇨 이놈 진짜 골치아픈 놈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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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희님의 댓글

문용희
작성일
상황봉 산악 라이딩 하면서 임도에서
쑥을 먹을 만큼 꺽어 왔는데 쑥 갓 먹듯이 싸먹었어요
당장 효과가 오네요 배가 따뜻해지면서
방귀가 안나오고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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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1시간거리에 있음에도 한번밖에 못가본곳이 강천산입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더군요.
당뇨합병증 조심하시고 언젠가 알려드린 특효약도 잊지마시구요.

용희님과 제가 오늘 뭔가 통했나봅니다.
저도 2봉장가서 쑥을 잔뜩 베어 트럭에 싣고 방금도착했네요.
우선 좀 말려서 부피를 줄인다음에 80리터 짜리 압력솥에 넣고 팍팍 고아 즙을 내서 쓰려구요.
거기에 꿀을 좀 넣으면 먹을만 할것같으니 우리는 물론 나의사랑 꿀벌에게도 먹이려고 합니다.
근데 쑥의 성질이 따뜻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반응이 빨리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