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숙이네 벌꿀 꿀병박스가 부족합니다.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6-09-07 08:20:39
- 조회수
- 1,369
어제 아침 광주에서 해마다 선물을 많이 하시는분이 오셨습니다
세트로 포장을 해드리고있는데 몇다발 안남은 꿀병박스가 눈에 거슬립니다
이상하네~~윗부분 접어 들어가는 곳이 무엇이 튄것같기도하고
죄없는 남편을 불러댑니다
왜그런지 모르는 남편은 급하게 박스업체에 전화해서 빨리 새로 제작해달라고하지만
명절 며칠앞두고 쉬운일은 아닙니다
명절 전에는 방법이 없다고...
어제 오신 사장님은 상관 없다며 포장을 해달라하셔서 차에 실어드리고
택배보낼 주소 보내면서 잘 부탁한다며 가셨습니다
그런데...울신랑 말대로 까탈스러운 빵숙이는 마음 편하질 않습니다
골라서 쓰고 혹여라도 무지박스에 받으시더라도 놀라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하면 무지 박스로 받을수있는 분도 계실수 있을것 같아 올립니다
주문자와 받는분이 다르신 분들은 우리 고유의 상품명등이 표시돼있는 빵숙이네 벌꿀 박스로 보내드리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무지 박스로 보낼수도 있으니 이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것도 경험이니 앞으로 박스 들어올때 확인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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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예민정님의 댓글
아하~~전 꿀 주문할때마다 집에서 먹을것인지라 그 생각을 못했는데 구이 꿀병박스 안 하고 받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비싼 박스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분리수거함으로 가는 것이 영 마음에 걸렸거든요..
박스에 보내더라도 뽁뽁이만 잘 둘러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택배로 오고가는 물건들이 늘어나며 덩달아 쓰레기도 함게 늘어 지구를 더욱 무겁고 아프게 하는건 아닐지...ㅎㅎ
근데 꽃가루환..이건 볼때마다 탐이 납니다.. 사모님과 운영자님은 어떤 효과를 보셨나요?
아~이런거 여기다 설명하면 벌금?과태료?그런거 물게 되면 뭐^^*굳이 안하셔도 되구요..
로얄제리를 한 번 먹어보고픈데 컴퓨터로 카드결제하는게 쉽지 않아 구입할 수가 없고 그걸 현금 주고 덜컥 사기엔 제 지갑은...아니 저는 재벌이 아니므로 ㅎㅎㅎㅎㅎ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이제 한낮의 더위도 살랑살랑 미풍과 함게여서 밉지 않네요^^*두 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어릴 땐 할머니댁에 가는 것만으로도 추석이 기다려졌는데..요즘 사람들은 명절이면 얼른 차례를 지내고 개인 시간을 보내는 일이 더 많아진 거 같아 한편으론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예민정님의 댓글
꿀식초의 병은..이대로 그냥 꿀병에다 쭉 하실건가요?ㅠㅠ
일반 식초병과 같은 pet병이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혹시 다시 만들 생각은 없으신건지 해서요 ㅎ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이만하면 법에 저촉되지않고 벌금 안무는정도로 설명이 되었을듯~~ㅎㅎ
꿀병에 담은 식초는 좀 불편하실것입니다.
새로운 용기의 개발을 여러번이나 고심했으나 아직까지 결론을 못내리고 있군요.
기존 유리병은 식초병으로 적당한 500미리 짜리가 없고...
맘에 들게 유리병을 제작하려면 억단위가 소요된다기에...
민정님의 관심이 상품성 향상에 도움이 되니 감사드립니다.
또 한번 고민해볼께요.
예민정님의 댓글
플라스틱 사용을 왠만해선 자제하고 싶어서 그러신건가요? 제 생각엔..기존 pet병(기존 시중에서 파는 식초병)정도의 병이 좀 싼티가 나 보일지는 모르지만
플라스틱 속이 코팅되어 있지만 않다면 안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 등 화학물질의 용출을 그다지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ㅎㅎㅎ 제가 너무 현대인이라서 그런걸까요?
유리병은... 일단 무겁고~잘 깨지고 ㅎㅎㅎ^^*전 이곳 꿀병이 잘 깨지지 않는, 아니 절대 안깨지는 플라스틱 ㅂ ㅕㅇ이라 첨에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ㅎㅎ
꿀병이 도착하자마자 물묻은 손으로 만지다 미끄러져 통째 깨먹은 사연이 있어 더 그럴겁니다..끈적이는 꿀병, 그것도 가득 든 걸 안 치워본 사람은 모를거에요 ㅠ~~ㅠ~~얼마 전엔..
참기름병 꺼내 싱크대 위에 놓고 다른 일 하다 다시 사용하려고 찾다가 바닥에 떨어져 쨍그랑~~에고^^*ㅠ~~ㅠ~~~식초 깨지면...생각만 해도 냄새가 머리 아플거 같아서 ㅋㅋㅋㅋ 그래서 함 건의드려본거에요 ㅎㅎㅎ
근데 식초 같은건 워낙 양념으로 자주 이용하는것이라..플라스틱병이어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그런데 저도 유리병이 더 고급이라는 느낌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꿀병이 깨지면 꿀도 아까운데 그걸 치우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두눈 잘보이는 우리도 당황하고 억울한데 민정님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정말...유리병을 포기해버릴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