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으로 받은 카메라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7-12-28 20:02:18
- 조회수
- 2,118
어제 울 신랑 작은 상자 하나 들고 들어와 실실 웃는다.
무엇이냐고 물어도 그냥 자기것이라고만 하더니
상자를 열고 나온것은 작은 카메라~~
"잉 고거이 내거잖오"
"아녀 저것 당신거 혀. 이것은 내가 가질겨"
그런것이 어디 있냐고 카메라를 빼앗으려고 하니 울 두아들 자기들이
들고 설쳐댄다.
정우랑 주명이는 서로 자기 달라고 실갱이 아닌 실갱이를 벌이고 있다.
오래전부터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시샵을 맡고 있는데 그곳에서 얼마전 공로상을
받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상품으로 카메라가 온것이다.
암튼 신랑 카메라 눈치보며 사진 찍으러 다녔는데 이제 내것 생겼으니
마음놓고 들고다니며 사진 찍어야지~~
그런데 성능을 다 알려면~~~~~~~~에고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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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덕수님의 댓글
벌집아씨님의 댓글
쓸쓸함은 사진에 넣고 싶지 않고..
예쁜 사진 찍음 올려드릴께요.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하시고자 하는 모든일 이루세요.
이덕수님의 댓글
자유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