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씨가 부른 섬집아기....
지나고보니 아기들을 기를때가 가장 행복했더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섬집아기처럼 집에 혼자두지는 않았지만
엄마를 부르다 부르다 지쳐서 논두렁에 쓰러져 잠든 막내의 기억은 언제나 나의 머리에서 사라질까....
이 동요를 들으니 또 옛생각이 납니다.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시절...
힘들었지만 그것이 행복이었음을 몰랐던 시간들이...
약간은 슬픈동요...
작곡가를 찾아보니 아랫글이 상당히 신뢰성이 있는듯 합니다.
===========
작사자 한인현이 6.25전쟁으로 부산에 피난갔다가 부산 앞바다의 조그만 섬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갈증을 느껴 바닷가의 한 오막살이를 발견하고 가보니 그 안에 잠자고 있는 아이와 낯선 방문객에 노라 굴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모랫길을 달려오는 어머니를 보고 시로 이 노래를 작사했다고 한다. 한인현은 이 시를 작곡가 이흥렬씨에게 작곡을 의뢰했고 이흥렬씨는 시를 받은 즉시 노래를 붙여 주었다고 한다. <출처 1992년 1월 19일 경향신문 11면에서 발췌>
문용희님의 댓글
문용희
작성일
제가 가장 즐겨부른 노래입니다
섬집아기의 내용이 저랑 똑 같았거든요
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상당히 설득력있어보이는 내용이네요. 전 이 노래 작자미상인줄 알았거든요 ㅋㅋ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아주아주 옛날...
용희님이 섬집아기셨군요.
지금껏 고향을 떠나지않고서도 넉넉한 생활을 하시니 대복입니다~
민정님, 이 노래를 들려주면 우는 아기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애들 아기였을때 생각나서 사실은 저도 눈물이 글썽글썽...^^
댓글목록
예민정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작곡가를 찾아보니 아랫글이 상당히 신뢰성이 있는듯 합니다.
===========
작사자 한인현이 6.25전쟁으로 부산에 피난갔다가 부산 앞바다의 조그만 섬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갈증을 느껴 바닷가의 한 오막살이를 발견하고 가보니 그 안에 잠자고 있는 아이와 낯선 방문객에 노라 굴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모랫길을 달려오는 어머니를 보고 시로 이 노래를 작사했다고 한다. 한인현은 이 시를 작곡가 이흥렬씨에게 작곡을 의뢰했고 이흥렬씨는 시를 받은 즉시 노래를 붙여 주었다고 한다. <출처 1992년 1월 19일 경향신문 11면에서 발췌>
문용희님의 댓글
섬집아기의 내용이 저랑 똑 같았거든요
예민정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용희님이 섬집아기셨군요.
지금껏 고향을 떠나지않고서도 넉넉한 생활을 하시니 대복입니다~
민정님, 이 노래를 들려주면 우는 아기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애들 아기였을때 생각나서 사실은 저도 눈물이 글썽글썽...^^
예민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