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꿀은 끝내줍니다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7-06-08 15:59:01
- 조회수
- 1,086
바람도 많이불고 꿀을 많이 땄네 적게떴네 하는 시간도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우리야 이동을 많이 안하니 마음을 조금은 비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두승산을 찾는 분들도 그 덕분에 더 좋은꿀을 드시게 되는것 같구요
이동을 많이하다보면 결국 수분 많은 꿀을 채밀할수밖에 없고 욕심을 부리게 되지요
올해는 전체적으로 꿀의 색이 푸르딩딩한 색을 조금씩 띄고있네요
옻나무꿀은 숫꽃이 많이피어 그렇다쳐도 아카시아 때죽, 옻나무꿀 세병을 놓고 보면
전문가가 아니면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색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월요일 수원서 오셨던 부부가 ~~옻나무꿀을 보고 지난해랑 색이 많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종류대로 맛을 보여드렸더니 옻나무꿀만 한말 가져가신다고했는데 때죽나무꿀도 같이
한말 더 구입해 가셨습니다
어제 오셨던 어느분도 아카시아꿀이 이렇게 맛있는것인줄 몰랐다고..
역시나 자연 숙성된 꿀의 맛은 깔끔하고 생생해서 좋네요
수분 함량이 늘 우리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농축을 하기엔 너무나 아까워
비농축으로 올렸는데....
구매하실때 잘 참고해서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싱싱한 생생한 맛이 덜 하더라고 진한것을 좋아하시면 일반 꿀을 구입하시고
약간 묽게 느껴지더라도 생생한 맛 꿀의 참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비농축꿀을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요즘 온도가 높아 우리 고객님들이 받으실때는 하루종일 택배차에서 시달린 꿀을 받으므로
받으실때는 아주 묽게 느껴지실거에요
이것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고삼아 올려드립니다
시원한곳에 며칠있으면 다시금 고객분들이 쓰시는 좀더 쫀쫀한 꿀로 변할게 됩니다
물론 겨울이되면 쫀득이 아니라 돼직한 꿀로 느껴지겠지요
온도 차이이니 이런점을 우리 고객님들은 아시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올해 꿀맛은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끝내줍니다
꿀의 참맛을 느끼실수있지 싶습니다
늘 두승산밑꿀벌집을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꿀벌집 상품으로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예민정님의 댓글
그렇게 맛이 좋나요?ㅋㅋㅋㅋㅋ
이곳에서 꿀을 구입할 땐 꼭 필요해서 구입한 적은 없고 꿀맛에 관한 후기가 저를 자극해서 구입한 적이 많은데 왠지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벌집아씨님의 댓글
우리야 좋기는 하지만요
그런데 올해는 정말 그냥 자연 그대로의 맛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힘들때 시원한 꿀차 향긋한 꿀차 한잔으로 행복해질수있어 좋은것 같아요
주말~~~ 고운시간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