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녀석을 주나~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8-01-08 13:00:03
- 조회수
- 11,706
어제 만원짜리 상품권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엄마 이름으로 왔다며 뜯어보던 딸아이 "앗싸, 엄마 이거 나줘요"
그 소리를 듣고있던 막내넘도 덩달아 달려듭니다.
순간 딸아이 손에 들려있던 상품권은 막내의 손으로 들어갔고
서로 자기가 쓸거라고 씨름아닌 실갱이가 벌어졌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고있쟈니 요녀석들 괘씸합니다.
"야 이리줘. 엄마가 힘들게해서 탄것인데, 왜 너희들이 공고로 먹으러 들어"
두녀석 상품권을 넘겨주고도 포기하는 맘이 안 생기는가 봅니다.
"엄마 그러지 말고 저 주세요."
막내넘이 꽈배기마냥 몸을 꼬고 있습니다.
"야, 니보다 고등학교 들어가는 내가 쓸곳이 더 많지"
참나^^
울 신랑도 한마디 합니다.
"김영섭 누나줘. 생각을 해봐 너보다 누나가 쓸곳이 더 많잖오"
참나 내것 가지고 자기들끼리 주고받고 다합니다.
내가 생각해봐도 막내녀석은 쓸곳이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된 녀석이 연필이고 볼펜이고 사기는 하는데 필통에 남아있는것은 별루없고
매일 아이들이 가져간다며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녀석이고
딸아이는 알뜰 살뜰 챙기는 스타일이고 보면
열번 딸아이를 주고 싶지만, 그렇다고 딸아이 턱 주고나면
막내넘 기분이 영 아닐것 같아 그냥 빼앗아서 지값속에 넣어버렸습니다.
휴^^큰넘까지 집에 있었으면 이보다 더 시끄러웠을라나 모르겠습니다.
아이 셋, 것도 아들넘이 둘이다보니 언제나 시끌벅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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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덕수님의 댓글
"아이 넷, 것도 큰아들 포함 아들넘이 셋이다보니 언제나 시끌벅적합니다" 이렇게 써 내려가셨으면 어쩌나.... 하고 마음 조렸습니다.
우리 집사람은 뻑하면 아들 둘 기른다고 우겨요.
나중에 슬쩍 신랑 주세요. 그러면 따님에게 전달 되겠지요?
곶감님의 댓글
난 공주하나 딸하나 인데.....
벌집 아씨 재미있게 글도 잘쓰시네요
서윤엄마님의 댓글
행복해보여 넘 조아여 ~~
품안에 있을때가 조을때랍니다 ~~
벌집아씨님의 댓글
글고보니 서윤엄니 앞에선 꼬랑지 탁 내려야지요.ㅎㅎ 그 힘든 의과대보내 뒷바라지 척척하시니 배우는것이 많습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막내녀석이 포기를 않고 있어 상품권은 꼭꼭 숨어있는 중입니다.ㅎㅎ
羸뭏셉님의 댓글
깃羚?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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