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왜 그럴까요?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17-11-03 19:42:13
- 조회수
- 1,051
올봄엔가 우리랑 한식구가 된 우리집 강아지녀석
이녀석 왜 그럴까요?
장난기가 다분한 강아지는 집을 지키라고 키우는건데
집에 오는 사람들을 보고 짖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꼬랑지 흔들려 반깁니다
누가 오면 신이나서 뛰어나가니 저녀석 알수가 없습니다
강아지 때문에 새벽에 잠자기 힘듭니다
창문 밑에서 무언가 가져다 딸그락 거리며 굴리지를 않나
밥을 주면 밥을 물어 베란다 여기저기에 꺼내놓는것은 기본이고
그 정도는 그냥 봐줄만 합니다
창문 밑에서 무언가 가져다 딸그락 거리며 굴리지를 않나
밥을 주면 밥을 물어 베란다 여기저기에 꺼내놓는것은 기본이고
그 정도는 그냥 봐줄만 합니다
우리가 없으면 울 신랑 신발이며 봉솔 주인장의 물건이란 물건은 다 물어다 베란다에 갔다놓고
우리가 없으면 박스를 물어다 베란다에다 다 뜯어놓습니다
어느 날은 베란다가 아니라 쓰레기장이 되어 버립니다
한두번 야단을 쳤더니 조금 줄어들기는 했는데 가만 살펴보니
우리 두사람 다 집을 비우고 혼자있으면 그런일을 하네요
우리가 없으면 박스를 물어다 베란다에다 다 뜯어놓습니다
어느 날은 베란다가 아니라 쓰레기장이 되어 버립니다
한두번 야단을 쳤더니 조금 줄어들기는 했는데 가만 살펴보니
우리 두사람 다 집을 비우고 혼자있으면 그런일을 하네요
며칠 전에는 문열고 나가다 깜짝 놀랐습니다
꿀벌지기 고무신 한짝이 베란다에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마당에 내려가니 신발이 네다섯개가 늘어져 있습니다
옆집에 있는 신발을 모두 물어다 마당 여기저기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밥 먹으면서 그랬지요
"당신 옆집에서 도둑으로 신고할지도 몰라!"
"옆집 신발이란 신발은 다 물어와"
밥을 먹다 울신랑 푸하고 웃습니다
꿀벌지기 고무신 한짝이 베란다에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마당에 내려가니 신발이 네다섯개가 늘어져 있습니다
옆집에 있는 신발을 모두 물어다 마당 여기저기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밥 먹으면서 그랬지요
"당신 옆집에서 도둑으로 신고할지도 몰라!"
"옆집 신발이란 신발은 다 물어와"
밥을 먹다 울신랑 푸하고 웃습니다
내려가서 울 신랑 옆집 신발 다 가져다 놓지만 뒤 돌아서면 또 물고오니~~
신발도 부족한지 양말에 장갑등 그집 주인 부부의 것을 다 물어오고 있습니다
몇번 혼내주면 괜찮을거랍니다
어제 아침에도 새벽에 나가면서 울신랑 강아지한테 야단을 치더군요
신발도 부족한지 양말에 장갑등 그집 주인 부부의 것을 다 물어오고 있습니다
몇번 혼내주면 괜찮을거랍니다
어제 아침에도 새벽에 나가면서 울신랑 강아지한테 야단을 치더군요
양쪽집을 오가며 이녀석 정신이 없습니다
우리집 강아지인지 옆집 강아지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옆집 요즘 고구마캐기를 한참 하고 있습니다
그집 부부가 밭에 나타나면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그리곤 고구마 밭에서 뒹굴고 놀다가 우리가 움직이는 소리가 나면 집으로 또 달려옵니다
좀전에 택배 포장을 하려고 나가려니 베란다 끝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넓은곳도 많은데 왜 저리 위험한 난간쪽에서 자나 모르겠습니다
우리집 강아지인지 옆집 강아지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옆집 요즘 고구마캐기를 한참 하고 있습니다
그집 부부가 밭에 나타나면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그리곤 고구마 밭에서 뒹굴고 놀다가 우리가 움직이는 소리가 나면 집으로 또 달려옵니다
좀전에 택배 포장을 하려고 나가려니 베란다 끝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넓은곳도 많은데 왜 저리 위험한 난간쪽에서 자나 모르겠습니다
내가 나가니 또다시 고구마 밭으로 달려갑니다
우리집 마당에는 강아지녀석이 물고와 먹다가 만 고구마가 몇개 나뒹굴고 있습니다
신발을 가져다 주며 저녀석 혼좀 내주라고했더니 부부 웃으며 좀더 크면 안그럴거라고
자기집 강아지들도 말썽 부리더니 크니 안그런다며 웃습니다
본인들만 보면 달려가서 꼬랑지 흔드는 녀석이 이쁜지 웃기만 합니다
어느날은 울신랑 신발은 그집에 그집 신발은 우리집에 뒤바꾸어 놓을때도 있습니다
가만 살펴보니 우리가 없으면 울신랑 물건을 옆집 부부가 시내 집으로 가고 없으면
그집 물건을 우리 집으로 물고 옵니다
집에 오던 어느분이 그럽니다
아주 영리하게 생기고 장난기가 보인다고~~
이녀석 도대체 왜 그럴까요?
주인이 없어 불안해서 그럴까요?
우리집 마당에는 강아지녀석이 물고와 먹다가 만 고구마가 몇개 나뒹굴고 있습니다
신발을 가져다 주며 저녀석 혼좀 내주라고했더니 부부 웃으며 좀더 크면 안그럴거라고
자기집 강아지들도 말썽 부리더니 크니 안그런다며 웃습니다
본인들만 보면 달려가서 꼬랑지 흔드는 녀석이 이쁜지 웃기만 합니다
어느날은 울신랑 신발은 그집에 그집 신발은 우리집에 뒤바꾸어 놓을때도 있습니다
가만 살펴보니 우리가 없으면 울신랑 물건을 옆집 부부가 시내 집으로 가고 없으면
그집 물건을 우리 집으로 물고 옵니다
집에 오던 어느분이 그럽니다
아주 영리하게 생기고 장난기가 보인다고~~
이녀석 도대체 왜 그럴까요?
주인이 없어 불안해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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