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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몸에서는 향기가 난다. > 자유게시판

한국인의 몸에서는 향기가 난다.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7-11-30 20:50:30
조회수
1,210
원본에 달린 댓글들에 식생활의 차이라고 보는 글이 많은데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예전에 온몸에서 밤꿀냄새를 풍기는 봉우에게 그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항상 밤꿀을 먹는다며...
너무 좋다며...
그럼 향기가 좋은 때죽나무꿀을 많이 먹으면 온몸에서 꽃냄새가??
아카시아꿀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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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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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운영자님도 아시다시피 저는 안마를 하며 먹고사는 직업을 가지고 잇지요.으악~~지금 터널증후군으로 고생중이어서 키보드 타이핑이 엉망이로군요.하루는 외국인을 안마할 기회가 잇었는데 그분, 제가 들어가자마자 와우!!어쩌고 저쩌고 소리소리를 지르더군요. ㅋㅋㅋㅋㅋ 영어를 쓰는 어느 나라 사람인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나중에 영어 할 줄 아는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 된장과 마늘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도저히 안마를받을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ㅠㅠ 저는 그 외국인에게서 음... 좀 오래된 고기 냄새?
암튼 누린내 같은 게 났는데 ㅠㅠㅠㅠ~~ 그냥 어이없더라구요 그 당시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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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오랜만에 오셨다했더니 터널증후군으로 고생하고 계시군요.
검색해봤더니 손목의 관절이 고장으로 이해됩니다.
저는 무거운 벌통을 많이 다루는 바람에 테니스엘보가....
현재 뚜렷한 치료법은 없고 병원에서도 벌침으로 치료하는것같습니다.
마당에 가득한게 벌통이라서 가끔, 혹은 집중접으로 맞아보긴 하는데....
호전은 되지만 완치는 쓰지않는 한 어렵다고 하는군요.
근데 시골에서 팔을 안쓰고 살수가 있나요~

며칠전에는 옛날 우리 고객님이셨던 나주의 자연농업 배로 유명했던 박노진님께서 올려주셨던 후기가 생각나서 로얄제리를 발라보았습니다.
그분이 예초기로 풀베다가 다친 무릎통증으로 오랜기간 고생하다가 혹시나 하고 로얄제리를 발라보고 탄복을 했다는 후기를 올려주신적이 있거든요.
10년도 더 지난 옛날이고 아마 이전의 전 홈피일것입니다.
하여간에 저도 서너번 발라본 결과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로얄제리가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된다는 사실을 그동안 왜 잊었을까...나 바보~

어쨋든 된장과 마늘은 검증된 항암,건강식품이고 고기는 오히려 발암물질에 가까운것이니 식생활은 우리것이 더 이로운것으로 이해하고 참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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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영상내용이 텍스트로 작성된것이 없나 검색해보니 기사로 올라온게 있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한국인에게서는 왜 좋은 냄새가 날까?” 해외 네티즌 의견분분

2017-11-30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대부분 사람이 데오도란트(냄새 제거제)를 쓰지 않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한국 사회의 이모저모를 세계를 알려온 스웨덴 출신 유튜버 요하킴 씨의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요하킴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한국인은 모르지만, 한국인의 몸에서 나는 향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제 외국인 친구들은 데오도란트를 바르지 않고서는 외출하지 않는다”며 “바르는 것을 까먹으면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애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오도란트 아니면 다른 뭔가를 냄새를 숨기기 위해서 뿌려야 한다.
근데 한국에서는 데오도란트를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찾더라도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고 설명했다.

요아킴 씨를 놀라게 한 것은 한국에서는 데오도란트 사용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알고 봤더니 대부분 한국인은 데오도란트를 쓰지 않는다.
느낌으로는 거의 모든 한국인인 것 같다”며 “왜 한국인들은 몸에서 냄새가 안 날까?” 하는 것이었다.

또한 “나는 예민한 후각을 타고났지만, 심한 땀 냄새 등을 한국인에게서는 못 느끼겠다”며 자신의 후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만 이렇게 느낀 건 아니라며,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에 머물렀거나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니 다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도 외국인 친구와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왜 한국인은 몸에서 나쁜 냄새가 안 나는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다만, 좋은 냄새의 원천을 알 수 없었던 그는 “한국인은 원래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는 소박한 결론으로 만족하면서 “놀랍다. 사실,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
한국인에게서 좋은 냄새가 난다는 반응은 요하킴 씨만이 아니었다.

지난 10월에는 호주에 사는 한 외국인이 미국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 비슷한 주제로 글을 올렸다.
그는 “호주에서 한국인을 지나칠 때마다 독특하고 좋은 냄새가 난다”며 “향수나 방향제로 생각했는데, 그 후 한국을 방문하니 거의 모든 곳에서 그 냄새가 났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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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섭님의 댓글

서병섭
작성일
일본에서 2년간 일한적이 있는데 거기서 사귄 일본인 친구들의 이야기는 무척 놀라웠습니다.
한국사람은 몸에서 마늘냄새가 난다네요.
물론 재일한국인이나 오랫동안 마늘을 먹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안난다고....
믿기 힘들다고 하니 실제로 신문기사를 보여주는데 마늘을 한번 먹으면 6개월간 매일 샤워를 해도 마늘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마늘냄새에 예민한가 했더니만 마늘의 일본어가 닌니꾸, 인육의 일본어도 닌니꾸
동음이의어라서 애시당초 마늘에 대하여 지나칠정도의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듯....
거기에 일본인은 매일 반신욕이 생활화 되어있어서 냄새에 무척 예민한듯 싶습니다.
반신욕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일본은 세계 최장수국가중의 하니입니다.
거기에 세계 유일이다시피 80, 90된 사람들도 현역에서 일을 많이 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 효과가 혹자는 생선회라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반신욕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신욕의 효과는 모두 잘 아시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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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일본생활을 2년이나 하셨다니 몰랐습니다~
마늘냄새가 그리 오래간다니 그건 더욱 몰랐구요
 그런데 일본인들이 특히 마늘을 싫어한다는 얘긴데 저는 그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마늘의 냄새는 유황함량이 많은 까닭으로 알고 있으며 비슷한 냄새가 나는 부추라든가 삼채 등도 유황함량이 높은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유황은 인체의 필수성분이기도 하고 식물에도 중요하고..
그런데 유황은 독성이 있어서 직접 섭취가 불가능하므로 제독을 거쳐야 한다든가 식물을 통해서 흡수할수 밖에 없는데 유황함량이 많은 마늘을 싫어하다니...허참~
저는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때 제가 좋아하는것은 무조건 몸에 좋은거라고 봅니다.
마늘,부추,삼채,생강.........콩...
그 맛있는 콩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반신욕은 안해봤지만 온몸에 비닐을 감고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는 방법도 괜찮더군요.
지금은 찜질방으로....

총각때 일본어 공부에 열중하다가 몹쓸나라, 태평양에 가라앉을 나라의 언어 배워서 뭘하나? 하고 포기했었는데 어쨌건 지금까지 건재한것을 보며 계속하지않은것이 조금은 후회됩니다.
지금 제가 젊다면 중국어를 배워보고 싶네요..
지난 가을 중국으로 양봉견학갔을때 우리를 안내했던 가이드에게 중국어를 가장 빠르게 배우는 방법을 물었더니 답변이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중국여성을 사귀세요. 데이트를 할때마다 의사소통을 해야하니 손짓발짓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찾아보는등 어떻게든 소통이 되니 이것이 가장 빠릅니다.
그리고 2개월마다 다른 여성을 만나야돼요. 2개월 지나면 중국여성이 한국말을 배워버려서 도움이 안됩니다."
가이드는 전남광주출신의 한국인이고 현지에서 여행사를 하고 있으니 경험담인가 봅니다.
40대만 돼도 중국어를 배워보겠는데...ㅋ
 오늘도 편안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