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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시민 혼자서 전국구 조폭들을 쓸어버린 사건 > 자유게시판

평범한시민 혼자서 전국구 조폭들을 쓸어버린 사건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7-12-20 20:05:24
조회수
1,278
평범한시민 혼자서 전국구 조폭들을 쓸어버린 사건 .
진짜?
검색해보니 진짜 맞네요.
96년도 연합뉴스 기사내용도 옮겨왔습니다.
일개 시민이 조직폭력배에 맞서 싸워 일망타진한 사건..

"나는 조직폭력배와 끝까지 싸울것이며
내가 그들의 보복으로 목숨을 잃는다면
또다른 시민들이 이러한 운동을 계속해주길 바랍니다"

조호연씨가 일간지에 자비로 낸 광고내용중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분들의 투쟁과 희생이 있었기에 요즘 대한민국의 치안은 세계최고수준이 되었나봅니다.




아래는 96년 7월의 연합뉴스기사 내용입니다.


서울=聯合) 金泳三대통령은 26일 "선량한 국민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중 하나"라며 "조직폭력을 뿌리뽑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李壽成총리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목포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의 시민구타사건과 관련, 이같이 지시하고 "이번 사건을 신속히 수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라"고 말했다고 尹汝雋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또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조호연씨에게 편지를 보내 쾌유를 빌고 "지난 6월 22일 폭력사건으로 부상해 고통을 받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유감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책무를 지고 있는 정부에서 폭력관련자를 모두 색출해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金대통령은 "본인은 취임시부터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범죄로부터 해방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면서 "거듭 귀하의 조속한 쾌유를 바라며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위로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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