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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아라 > 자유게시판

오늘만 같아라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5-17 20:00:10
조회수
2,333

오늘처럼 꿀이 잘들어 오는 날을 우리들은 폭밀(爆蜜)된다고 합니다

어제는 금방 비가 쏟아질듯한 날씨에도 일을 멈추지않더니

비가 그친 오늘은 약간 낮은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꿀벌들이 정신이 없습니다


정읍은 물론 꽃이 핀 대부분  지역이 꿀이 잘 나온다는 소식이니

이제 한시름 덜었네요

 DSC02606.JPG

<그저께 오후에 찍은  집앞의 아카시아나무, 올해는 아카시아꽃도 잘피었지만 때죽나무도 무지무지 잘맺었지요>

집앞 양지쪽에 빨리 핀 아카시아꽃이 서서히 지기 시작하고

산에는 때죽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니 당분간 꿀은 쏟아질텐데

걸리는 것은 또 날씨.....

 

올해는 왜 이리 비가 자주내리는지

5월은 귓가에 개구리소리 그칠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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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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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어제와 달리 오늘은 너무 추워 꿀이 안나옵니다.
내일은 좀 낫겠지만 올해도 풍작은 못되는군요
서서히 강화도행을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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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이곳은 아직 유밀이 본격적으로 되지 않고있습니다.냄새는 진동하는데 날이 추워 그런지 꿀 분비가 적으니 아까시밭으로 가야 할 벌들이 클로버와 산딸기로 덤비고 벌들이 사납게 덥벼듭니다. 아직 꽃이 만개되지 않았는데 모래쯤이면 이곳도 폭밀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