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때인가 봅니다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8-01-29 01:55:04
- 조회수
- 2,069
온 세계가 다 난리로군요. 아랫글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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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읍니다..
근대 엄마는 매일매일 주식을 하십니다...
어떤날은 웃고 어떤날은 맥이다빠져난간사람처럼 멍하게 계십니다...
그래두 엄마는 내가 말걸면 억지로 빙그래웃으시며 아무일 없던것처럼 나를 바라봅니다...
근대 요즘은 통 나를 보시구도 웃지도 않구 별말씀도 없읍니다..그리고 화를 내십니다...
그런 엄마가 서운하게 느껴집니다..
대화를 한지가 벌써 한달이 지난것 같아요..예전에 밝은 엄마에 모습이 그립습니다..내맘두 좋지 않내요..
그래서...오늘은 내가 큰맘먹구..엄마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지요...
케익도 사구,,,,풍선도 많이 달구..엄마가 좋아하시는 장미꽃도 한다발 삽답니다...삼페인도 마련하구요...
3시가 지나구 엄마가 컴을 끄시구 엄마방에서 나오시기만 기다렸지요,,,,
엄마는 방에서 나오셔서 아주 감격한 얼굴로 ...아..정말...꽃이쁘다...집안분위가 오늘 참 좋은데..
엄마는 우리 딸이 있어 행복하다...그리고 미안하다...그래두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사람이라는것
알고 있지?...그럼 엄마...그리고 삼페인도 엄마와함께 한잔씩 했지요..
오랫만에 엄마에밝은얼굴과 웃음소리를 들었읍니다...그래서 그순간 난 행복했구 내가 자주 이렇게 해드리
지 못한게 후회스러웠읍니다..
그런데...행복도 잠깐...
흐르는 엄마에 눈물을 보았읍니다...어찌된일인지...멈추지 안는 엄마에 눈물...
무엇이 이토록 엄마를 슬프게 하는것인지?,,
나보다 더 예쁘구 밝은 미소를 지닌 엄마가 ....주식을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
가끔 술한잔 하시며 밤마다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았읍니다..주식이 선량한 엄마를 망가트린듯 합니다..
나의 이벤트도.안먹히고 어찌하면 좋을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힘들어 하는 엄마를 두고 어떡게 시집을 가야할까요.?
오늘밤은 일찍 하늘나라로 가신 아빠가 그립습니다..아빠 엄마를 도와주세요...(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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