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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상자재배방법 > 자유게시판

무화과 상자재배방법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9-03-27 03:48:58
조회수
1,937
심은 당년에 수확을 볼수 있는 흔치않은 과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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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무식한 엄마 19.03.0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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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무화과.. 근데 무화과는 말 그대로 정말 꽃이 없을까요?
매우 궁금합니다. 꽃이 없는데 어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겉으로 피어나지 않아도 꽃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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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오늘은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부는지 도무지 일을 못할정도였습니다.
날씨가 풀렸기에 망정이지 춥기라도 매실나무꽃이 만개중인데 우리 꿀벌들 타격이 심할뻔 했네요.
무화과꽃!!
실제로는 꽃이 있는데 겉으로 안보이는것 뿐이라는군요.
아래 퍼온글 참고하세요.
위 영상을 만든 행복한 무화과농장에 빨간 무화과모종을 주문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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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無花科)는 ‘꽃이 없는 열매’를 말합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전달돼야 합니다. 꽃을 피우지 않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무화과는 어떻게 열매를 맺는 것일까요?


무화과나무는 정말 꽃이 없을까요? 본문 이미지 1
다양한 방법의 가루받이

종자식물의 꽃은 가루받이1)를 하고 열매를 맺은 후 열매 속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새로운 싹을 틔워 번식을 합니다. 가루받이란 수술에서 만들어진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묻는 과정을 말합니다. 식물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가루받이를 할 수 있습니다. 꽃이 크고 화려하며 꿀을 분비하거나 향기를 내보내는 이유는 곤충이나 작은 벌레들을 유인하여 가루받이를 쉽게 하려는 식물들의 전략 때문입니다. 빛깔이 화려하지 않거나 꽃잎과 꽃받침이 없는 꽃들은 다른 방법으로 가루받이를 해야 합니다. 꽃가루를 암술머리로 옮겨주는 방법에 따라 풍매화2)(바람), 충매화3)(곤충), 조매화(새), 수매화(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꽃자루 속으로 숨어버린 꽃

꽃은 식물의 생식 기관으로 꽃잎, 암술, 수술, 꽃받침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4가지를 모두 갖추면 갖춘꽃,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갖춘꽃으로 분류합니다. 무화과는 꽃잎이 없기 때문에 안갖춘꽃입니다.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면 양성화, 따로 피면 단성화인데 무화과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입니다. 그렇다면 무화과 꽃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무화과 꽃은 우리가 아는 꽃모양과 다릅니다. 무화과 열매라고 부르는 초록색깔 열매가 바로 무화과 꽃입니다. 꽃이 필 때 꽃받침과 꽃자루가 길쭉한 주머니처럼 비대해 지면서 수많은 작은 꽃들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 버려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꽃도 없이 어느 날 열매만 익기 때문에 그만 꽃 없는 과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화과나무는 정말 꽃이 없을까요? (과학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과학질문사전, 2011. 7. 30., 의정부과학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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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정님의 댓글

예민정
작성일
아~ 그러니까 ㅋㅋㅋ
무화과는 꽃을 식용하는 과일이라고 불러도 되는거군요. 이 글대로 하면 말이지요.
올해 무화과철이 되면 한 번 어떻게 생겼는지 만져봐야겠는데, 과일가게에 가면 어찌 된 일인지 ㅋㅋ
키위나 무화과, 복숭아 같은건 모양이 쉽게 상할 수 있는 우려 때문인지 절대 못 만지게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꾹꾹 누르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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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만지지도 못하게 하다니~
키위와 복숭아가 너무 연하기는 합니다.
특히 무화과는 너무 연해서 택배로 보낼때는 덜익은 열매를 따서 보낼수밖에 없어서
완전히 익은 무화과 열매가 얼마나 맛있는지 소비자들은 모를것입니다.
하여간에 물러도 괜찮다고 하시면 그런 무화과 열매 맛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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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희님의 댓글

문용희
작성일
완전히 익어서 벌어진 무화과는 징하게 달어요
당년에 따먹을 수 있다는거 구미가 당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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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네 맞아요. 징하게 달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