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로얄제리 작업으로 체형이 틀어진 울 마눌...
올봄부터 서울에 있는 체형교정전문병원?에 몇번 다니더니 올해는 로얄제리 작업하면서도 힘들다는 소리를 안합니다.
오히려 힘이 남는지 자꾸 딴짓?을 하는군요~
그중에 하나가 요리입니다.

양파김치를 재촉하는 딸래미의 성화에 시작한 양파김치를 시작으로 양파물김치. 고구마순 김치,꿀을 넣어서 만든 식혜등...
요며칠 입이 호강하는 중입니다.

시달리던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탓인지 먹는것은 큰 차이가 없으나 살집도 좋아져서 보기도 좋아졌으니 이제 까탈스러운 성격만 조금 순화되면 좋을듯..............

고구마순을 아주 쉽게 벗길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방금 헤드랜턴 쓰고 나가 당장 확인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머위는 두꺼워서 손힘으로는 안되고 망치로 살살 두드리니 조금 잘 되는군요.
올해는 얼마나 바쁜지 머위를 한번밖에 못 베어먹어서 아쉽습니다.
또 먹고 싶어라, 머위들깨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