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오랜만입니다. 항상 님의카폐 눈동냥으로 흠쳐보며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다가 모처럼 뒤늦게 인사를드리는가봅니다.  항상 평안하시죠? 저는 전에 신태인에서 벌을 기르며 정읍 지회모임에도 처남과 함께 참석하던 복수동왕자(박성율)입니다.

금년에는 그곳은 벌기르기가 어떤지 매우 궁금해서 님의 카폐를 수차 노크했지만 정작 벌기르기에 대한 특별한 내용등은 별로 없어서 그냥 님의카폐에 일어나는 일반사항에 대해서만 대충 알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항상 노력하시는님의 모습.. 기타 가족들의 훈훈한 내용등. 모든것이 무척 부럽드군요.

그리고 신태인에 사시는 모성달님에게도 벌에대해 여쭤봐도 벌들의 월동시기에는 벌을떠나 다른일을 하고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알수없드군요. 아마 그분도 벌을 깨울시기가 되면 자연히 벌밭으로 돌아올것같네요.

님! 제가 잘 드나드는호반농님의카폐와 님의카폐. 어쩌면 이렇게 비슷한점이 많은지...   암튼 이제 하루만 지나면 온가족이 모이는 최대 명절인 설날이되는군요. 즐건 명절 맞이하셔서 알찬 하루를 보내시고 금년에는 님께서 원하시는대로 모든일 대성하시길바라며 복수동왕자 안부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