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홈피를 오락가락하다보니 이곳에 안올린 글이라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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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5-29 16:30조회286
엊그제 옻나무꿀에 이어 어제 저녁 아카시아꿀과 옻나무꿀을 뜨지않고 더 받았던 벌통에서 고숙성꿀을 채밀하였습니다.
농도는 17.2%
예전의 고숙성꿀에 비하면0.5%정도의 수분이 많으나 이미 가죽나무꽃이 피기 시작하였으므로 더이상 놔둘수가 없어 채밀하였습니다.
가죽나무꿀은 향기가 색상이 진하며 꽃향기가 퀴퀴하여 저는 선호하지않으며 아카시아꿀과 옻나무꿀로 이루어진 고숙성꿀에 혼입되면 어울리지도 않는답니다.
최상품질의 벌꿀을 원하시는 고객님들께서는 꼭 드셔보시길….
요즘 한창 피는 가죽나무꽃...
꿀맛은 별로이나 밤꽃이 필때까지 꿀벌들의 주린배를 채워주는 귀한 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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